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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0~46 (시작)

[ 보기보다 듣기 ]

장애라고 하면 시각 장애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눈이 보이지 않으니 온 세상이 암흑이고 생활이 엄청 답답하겠죠.

하지만 의외로 시각보다 청각 장애가 더 괴롭다고 합니다.

오늘은 듣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이지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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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각보다 중요한 청각

시각과 청각을 잃은 사람 중 헬렌 켈러가 유명합니다.

무려 19개월이라는 어린 나이에 뇌 충혈이라는 큰 병을 않았습니다.

 

그분의 말씀에 의하면 시각보다 청각이 거 심각하고 복잡하다고 합니다.

시각은 사물에 대한 문제지만 청각은 사람에 대한 문제입니다.

 

 

2. 가장 작고 중요한 뼈, 청소골

듣기 위해서는 고막만 있으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청각에는 뼈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바로 청소골입니다.

우리 몸속의 뼈 중에서 가장 작은 뼈입니다.

 

바로 이 뼈가 고막을 통해 전달된 진동을 달팽이관으로 전달해줍니다.

만일 청소골에 이상이 생긴다면 아무런 소리를 못 듣게 되는 거죠.

이런 작은 뼈가 아주 중요한 기능을 담당한다니 의아합니다.

 

 

 

3. 목표를 듣는 법

박쥐나 올빼미는 소리를 이용하여 사냥하는 대표적인 동물입니다.

초음파나 소리를 내어 반사되는 빠르게 인식하여 사냥감을 정확히 찾아내죠.

 

 

이런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청소골과 붙어있는 아주 작은 근육입니다.

소리가 어느 쪽에서 들리는지 파악하기 위해 이 근육은 순간적으로 경직되죠.

이런 미세한 시차를 통해 우리는 소리의 방향을 알고 목표를 탐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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