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17~252 [ 자아란 무엇일까? ]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는 "같은 물에 두 번 몸을 담글 수 없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면 약간 이상합니다. 어제 보았던 한강은 오늘도 그대로 한강이며 뭐하나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게 한강에 뛰어들 수 있습니다. 한강을 이루는 요소나 구조가 바뀔지언정 우리는 언제나 한강이라고 부릅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제의 나와 오늘은 나는 달라졌지만 동일하게 나라고 부릅니다. 그것이 바로 '자아'입니다. --- 1. 자아의 부재 : 경험의 이름표 자아는 없습니다. 다만 자아가 있다고 편리하게 가정할 뿐이죠. 사실 그동안의 경험에서 나온 것이 자아일 뿐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우리는 이런 허상의 자아를 ..
p. 132~209 성공한 사람은 하나 같이 뭔가 다른 것이 있습니다. 집중력이 좋다거나, 배운 게 많거나, 외모가 뛰어나거나 등등처럼요. 그런데 유전적으로 보면 그 사람이나 저나 그 누구라도 99.99%가 일치합니다. 거의 비슷한 하드웨어를 가지고 있는데 성능이 다른 것은 소프트웨어의 차이를 의미하죠. 컴퓨터가 느려지면 포맷을 하듯이 내 정신도 가끔은 환기를 시켜주어야 할 듯합니다. 그래야 오늘 수업에서 나온 엄청난 내용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찬바람이 필요합니다. --- 1. 안테암블로 세상에는 모순적인 부분이 많습니다. 편안한 미래를 위해서는 힘들고 괴로운 오늘이 필요한 것처럼요. 성공한 사람들의 정신 중 하나로 꼽는 것이 안테암불로인데 우리말로 하면 머슴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