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에티켓] 죽음의 절차와 관련서류
죽음은 아직 불확실한 영역이다. 심지어 언제 죽음이 시작하는지 모른다. 그 기준도 사람마다 제각각일 수 있다. 죽음이 무엇이냐는 질문은 반대로 삶이란 무엇이냐는 질문과 통한다. 삶은 생명을 의미하는데, 그럼 생명의 결정적인 요인은 무엇일까? 죽음이 숨을 멈추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없듯이, 삶 또한 숨을 쉬는 것이라고 쉽게 정의할 순 없다. 저자는 죽음을 정의할 수 없기에 그 과정을 하나씩 조사하였다. 삶이 성장하는 과정이 있듯이, 죽음도 각각의 과정이 있는 것이다. [ 사후경직 ] 액틴, 미오신, 아데노신삼인산 아마 죽음에서 가장 잘 알려진 과정은 바로 '사후경직'일 것이다. 우리 주변에서도 이런 현상을 쉽게 볼 수 있다. 횟집에서 신선한 회는 꿈틀거리고, 한 요리 프로그램에서 신선한 고기가 살짝 움직이..
글쓰기/많은 지식을 쌓자
2019. 9. 25. 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