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듦] 의학폭력, 노년기 필수품, 자아정체성
p.225~325 잠시 다른 책을 읽었다가 다시 이 책으로 돌아왔습니다. 읽을수록 나는 나중에 어떻게 될지 경각심이 듭니다. 학생은 유치원부터 대학생까지 세세하게 구분하지만, 그보다 훨씬 더 긴 노년기는 그냥 '노인'으로 퉁쳐버리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태어날 때는 다 똑같지만 노인이 되면 다 저마다의 인생이 결실을 맺어 아름다운 시기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 1. 의학의 폭력 사람은 생명체입니다. 구구단처럼 바로 답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자동차처럼 엑셀과 브레이크가 딱딱 작동하지도 않습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가 수백만 원의 보약보다 더 사람을 건강하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의사가 아니더라도 사람을 대할 때 진심과 공감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2. 노년기의 필수품 노인 전문 의사인 ..
독서기록/독서일기
2020. 7. 31. 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