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술래] 알맞은 자리 / 목숨같은 돈 / 내가 나를 막을 때
p.161~315 [ 돈 버는 것과 나의 자리 ] "쟤네 회사는 밥이 진짜 잘 나온다던데!" "걔네 회사에서는 명절 상여금으로 백만 원씩 준다는데!!" 우리 회사는 왜 이렇게 구두쇠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럴 때마다 적성에 안 맞는 거 같고 이직을 생각하게 됩니다. 돈 많이 주는 그곳이 나한테 딱 맞는 그 자리 같습니다. 언제까지 나는 맘에 들지 않는 이 자리에 앉아야 하는 걸까요? 오늘은 그 고민에 대한 대답을 들었습니다. --- 1. 알맞은 자리 평균도 안 되는 내 월급을 마주할 때는 사뭇 서러워집니다. 때문에 돈 때문에 악을 쓰고 독을 마실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거울을 봤을 때 어그러진 사람을 보게 됩니다. 그때는 부끄러워 아주 구석지고 차가운 자리를 찾습니다. 일상 속 누구나 나보다 높은..
독서기록/독서일기
2021. 2. 13.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