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 사후과잉 확신 / 이야기 보따리 / 선택의 함정
p.95~129 [ 기억은 변한다 ] 가끔씩 뭔가를 깜빡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분명 재밌고 신기한 꿈을 꾸었는데 일어나면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뭔가 중요한 것을 적으려고 펜을 들었는데 어떤 내용이었는지 까먹었습니다. 할 일 리스트를 만들었지만 꼭 한두 개씩은 빼먹습니다. 그래서 기억력이 좋은 사람들을 보면 부럽기 그지없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뛰어난 기억력을 가진 사람이라도 깜빡할 때가 있지요. 과거와 기억은 생각보다 나의 삶의 엄청난 영향을 미칩니다. --- 1. 사후 과잉 확신 뉴스를 보니 올해 초에 테슬라나 삼성 주식을 샀다면 어마어마한 돈을 벌었다고 합니다. 배가 쓰리고 후회가 밀려오고 또 한 번의 박탈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올해 초에는 삼성이나 테슬라가 이렇게 성공할지 몰랐겠지요..
독서기록/독서일기
2020. 12. 31.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