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니스] 사악한 인생, 텅 빈 달력 2020-05-29 Fri
p.209 ~ 253 인생에서 뜻대로 되는 것보다 하면 안 되는 것이 훨씬 많습니다. 그래서 사는 게 힘들다는 말이 나오고 오늘 퇴근길에 맥주 한 캔을 사들고 가는 거겠지요. 하지만 그중에서도 보다 옳은 선택을 한다면 고통은 조금 줄어들지도 모르죠. 통수치는 인생 미래는 미리 알 수 없기 때문에 불투명하고 어둡다고 하죠. 예측할 순 있지만 그 예상이 바로 맞는 것도 아니죠. IMF 때만 해도 경제 신문에서는 '우리나라 경제 걱정 없다'라고 했었죠. 인생은 그래서 무섭기도 하고 불안합니다. 내 인생은 왜 그렇까 하고 고민해봤자 결국 답은 모른다입니다. 내 인새이라고 그런 게 아니라 인생이 원래 그렇다고 합니다. 텅 빈 달력 일이 너무 많아 힘들 땐 일정이 텅 비어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정작..
독서기록/독서일기
2020. 5. 30. 2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