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섭식탁] 불멸의 나선, 희생의 차이, 의좋은 형제
p.155~203 '생명'이란 볼 수록 신기합니다. 40억 년 전 바다에 아주 우연히 자가 복제할 수 있는 DNA가 등장하여 거대한 생태계가 만들어졌습니다. 이런 자연이 아주 작은 우연에서 시작되었듯이 한 사람의 인생도 아주 작은 우연에서 변화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작은 기회라도 흘려버리면 안 됩니다. ----- 1. 불멸의 나선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는 어려운 딜레마입니다. 하지만 생물학의 눈으로 보면 그 답은 DNA입니다. 그러니 달걀이 우선이 되겠죠. 닭은 그거 더 많은 달걀을 만들기 위한 수단과 과정에 지나지 않다고 하네요. 그래서 우리는 모두 DNA를 알면 보다 본질적이고 보다 자연스러운 안목을 갖추게 됩니다. 2. 희생의 차이 희생과 배려는 인간만이 아닌 동물한테서도 볼 수 있습니다. ..
독서기록/독서일기
2020. 9. 5. 0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