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든 것의 중심에는 자아가 있다. 내가 발견할 수 있는 것은 세계가 나의 머릿속 상념이 투영된 결과라는 것이다. 2. 하나부터 열까지 모조리 주관적인 것이다. 3. 재밌는 것은 반대로 생각하는 능력이 없다면 오감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4. 인간의 생각, 즉 의식이라는 것은 결코 그 자체로서 독립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5. '나'라는 존재는 육체와 분리된 '정신'으로만 생각할 수 없다. 나의 생각이라는 것 그 자체도 그 본질을 따져보면 육체의 상태를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6. 마흐는 '나라는 존재는 환상에 불과하다'라고 했다. 오로지 경험에 의해서만 입증될 수 있다. 7. 흄에게 자아란 '모든 감각의 총집합'으로써 이러한 의미의 자아는 사실상 환상에 불과하지만 살아가기 위해 ..
1. 불교에서 겸손은 깨달음의 상태로 여겨진다. 일종의 공허로 표현된다. 2. 하찮은 존재라고 느끼는 순간은 상징적인 토템으로 작용할 수 있다. 3. 내 상사를 기쁘게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사람들을 보호하고 싶어서 알고 싶은 거예요. 4. 양보가 항상 가장 적절한 전략일까? 아니다. 우리는 항상 요구를 들어주어야 하는 것까? 물론 아니다. 5. 쥐는 엄청난 끈기를 갖는다는 것을 뜻한다. 으르렁대는 사자 앞에서도 마찬가지다. 6. 사과를 거부하면 억압의 관계가 형성된다. "내가 틀렸더라도 내가 주도권을 가졌으니 넌 그걸 따라야 해" 하는 식이다. 7. 자신이 모든 것을 알지 못한다는 것을 인정한다. 이건 약하다는 표시가 아니라 미덕이자 강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