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륨을 낮춰라] 위험한 일상 / 이명의 공포 / 침묵의 절단
p.46~120 [ 일상은 위험하다 ] 안전이 중요하다는 말을 자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도로 위를 쌩쌩 달리는 과적 차량들, 야근과 철야에 찌든 사람들. 몸에 안 좋지만 자주 먹는 달달한 야식들과 커피. 건강하지 못한 일상은 단연 이런 것들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어쩌면 이보다 더 위험한 것이 바로 소음일지도 모릅니다. 오늘 아침에 들었던 오토바이 엔진 소리와 차량의 경적소리. 개업한 식당에서 크게 틀어놓은 음악 소리. 이런 소리로 인해 일상을 사는 것만으로도 청각 장애의 확률이 크게 올라갑니다. ---- 1. 위험한 90dB의 일상 자동차의 경적, 오토바이 소리, 청소기 소리, 헤드폰 소리 등등. 일상 속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이런 소리는 무려 90dB가 넘는다고 합니다. 이런 소리에 지..
독서기록/독서일기
2021. 4. 4.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