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0~75 (시작) [ 마음보다는 돈이지 않나? ] 아무리 지옥 같은 직업이라도 연봉이 1억이라면 버틸 자신이 있습니다. 돈 많이 벌어서 더 좋은 집, 더 좋은 밥을 먹고 싶습니다. 그렇게 돈은 내 인생의 최고의 우선순위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가슴에 손을 얹고 다시금 생각해 볼 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신한테 물어봅니다. "정말 괜찮니?" ---- 1. 의도, 주의, 태도 깊은 산속 빡빡머리 스님은 하루 종일 명상과 수련을 할 듯합니다. 대체 무엇이 좋아서 그런 고난의 길을 묵묵히 수련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명상하라는 가르침은 귓등만 스치고 지나갈 뿐입니다. 하지만 저자는 다르게 설명해주었습니다. 의도를 가지고 현재에 주의를 기울이며 호기심의 태도로 관찰하라고요. 이것을 명심한다면 나도 변할 수 있다고..
p.62~97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시련을 극복해야 할까요? 행복해지기 위해 오늘 열심히 일을 해야 할까요? 과연 나는 올바르게 살고 있을까요?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오늘의 결정과 선택에 대한 심오한 장벽을 하나하나 풀어주는 명쾌한 해설을 느껴봅니다. --- 1. 휘슬러의 안개 영국은 한류와 난류가 만나기 지역이라 안개가 무척 자주 발생합니다. 그렇게 안개가 많지만 정작 이를 본 사람은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나는 오늘 아침 출근할 때 무엇을 보았던가 생각해보게 됩니다. 2. 새우의 애처로운 갑옷 김훈 작가님의 은 정말 명작이라고 합니다. 책에서 강추하는 책 중 한 권입니다. 거기 나온 문구 중에 한 마디입니다. 이런 것을 보고 글로 쓸 수 있는 능력이 정말 대단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