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결정은 신중하고 차분한 상태에서 나온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빌 게이츠는 자신만의 오두막에서 생각의 주(week)를 보냅니다. 거대한 기업을 운영하는 만큼 모든 결정 하나 하나가 신중함과 대가를 요구합니다. 잘못된 결정을 내린다면 단번에 추락해버릴 수 있을테니 그 부담감은 어마어마합니다. 윈스터 처질, 빅토리아 여왕, 앵겔라 마르켈 등 중대한 사안을 결정하는 자리에 있는 사람을 보면 침착하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절대 경거망동하지 않고 분위기에 휩쓸리지도 않으며, 자신의 의지를 끝까지 지켜냅니다.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요? 책 는 그 비결이 바로 '고요'라고 합니다. 고요는 단순히 조용한 환경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주변의 끊임없는 유혹과 방해에 흔들리지 않는 마인드, 욕망과 에고를 이겨내는 에파테이..
나를 망치는 것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그리스 신화에는 비범한 힘을 가진 주인공이 위기로 바닥으로 떨어졌다가 현인의 조언과 도움으로 시련을 극복하고 더 강해지는 스토리가 많습니다. 현실에서도 마찬가지로 시련과 위기에 부딪칩니다. 하지만 누구는 위기를 극복하여 영웅이 되지만, 누구는 실패하여 나락으로 떨어지죠. 그런데 그 위기는 바로 '나 자신'한테서 나옵니다. 그게 바로 '에고'라고 합니다. 단순히 나를 정확히 아는 것이 아닌 나를 적으로 간주하고 철저하게 방어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나는 더 위대한 사람이야!', '이렇게 된 건 다 쟤 때문이야!'라는 생각은 바로 이런 '에고'의 속삭임이고, 여기에 속아 넘어가면 현실이 무척 피곤해질 것 입니다. 나의 에고를 정확히 알고 막을 수 있어야 현실의 영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