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물과 흙의 결합은 반죽을 낳는다. 반죽은 물질주의의 기본적 도식 중 하나다. 2. 반죽은 물질에 대한 최초의 경험이다. 3. 점착성을 말하고 있는 것인가? 그것은 생명의 보편적인 원소이다. 때때로 점착성은 꿈이 진행되는 것을 방해한다. 4. 반죽하는 일 속에 이제 더 이상 기하학도 모서리도 절단면도 없다. 그것은 연속되는 꿈이다. 5. 형상을 만드는 행위는 형식의 부여에 의해 충분히 분석되지 않는다. 6. 늪지의 식물의 풍요한 성장이 뗄리뤼즘의 상징이라는 것을 주목하고 있다. 늪지에서 현실화된 물과 흙의 실체적 결혼이다. 7. 고통과 눈물이 모자라게 되면, 인간은 메마르고 빈곤해져 저주를 받게 된다. 8. 점토의 인간이여, 눈물은 너의 비참한 뇌수를 물에 빠지게 했던 것이다. 소금기 없는 언어는 너..
1. 물에 비치는 그림자를 통하여 밝아지는 하늘의 별을 붙잡는 것이다. 2. 물의 표면을 지나는 빛은 위로받지 못하는 존재가 되고 3. 밤과 냇물의 우수를 실재화하는 것이다. 또 반영과 그림자를 인간화한다. 4. 몽상이나 꿈이 이와 같이 하나의 실재 속에 흡수되었을 때 전 존재는 거기에서 기묘한 영속성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5. 꿈은 하나의 '원소'의 완만하고 단조한 삶에 참가하도록 되어있다. 6. 자신의 원소를 발견한 뒤에 꿈은 모든 자신의 이미지를 거기에 용해시킨다. 7. 꿈은 물질화하는 것이다. 꿈은 '우주에 삼투하는 것이다'
1. 삶의 색깔로 분장된 죽음인 것이다. 2. 미와 죽음과 물의 종합을 꾀하지 않으면 안 된다. 사건과 실채와 이와 같은 종합. 3. 인간은 스스로의 과거에 스스로 비치며, 모든 이미지는 인간에 있어 추억이 되는 것이다. 4. 죽음은 삶과 동일한 보호를 필요로 했던 것이다. 5. 물속의 죽음은 사자로서는 가장 모성적인 것이 되는 것이리라. 6. 인간의 욕망이란 죽음의 어두운 물이 되는 것. 결코 삶은 죽음을 믿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