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은 성적이 아니라 나 자신입니다. 절대 망하지 않는 산업이 있으니 바로 '교육'이라 합니다. 좋은 성적으로 명문대에 진학하려는 전국의 수많은 학생들의 욕망으로 사교육 시장은 어마어마한 덩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옆구리를 찌르는 사람이 있으니, 바로 메리츠증권 존리 대표입니다. 그는 질문합니다. '무엇을 위해 공부하는가?', '1등한다고 인생이 풀리던가?', '학자와 부자 중 무엇이 되고 싶은가?' 공부의 본질과 목적을 묻습니다. 그러면 반문할 수 있습니다. '공부가 아님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그 답은 바로 현대의 유니콘 기업에 있습니다. 구글, 아마존, 우버, 페이스북, 넷플릭스 세계 순위권 기업은 하나같이 다 미국에 있죠. 우리나라 사람이 미국 사람보다 공부를 못해서 이런 기업이 없는..
책을 다 읽었습니다. 간단히 후기를 정리합니다. 우리나라처럼 근면한 나라에 왜 가난한 사람이 많을까라는 고민으로 시작합니다. 저자 존리는 그 문제가 사교육에 있다고 말합니다. 심지어 가장 쓸데없는 비용이 사교육비라고 하죠. 한달에 수백만 원씩 투자하는 사교육비를 차라리 주식에 투자한다면 10년만 지나도 엄청난 수익을 낼 거라며 '부자'에 대해 바로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의 최후의 보루인 퇴직금에 대해서도 말하죠. 주로 DB(확정급여)가 많은데, 이보다는 주식형이 많이 포함된 DC(확정기여)로 바꾸어야 한다고 말이죠. 당장의 손익을 보지 말고 먼 10년을 바라볼 때 아주 안정적으로 큰 수익을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의 상당부분은 '도전해라'라고 말합니다. 틀에 갇힌 사고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