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19~170 [행복은 미세한 틈새에 있다] 행복은 정답이 없는 난재이지만 우리 주변에는 행복한 사람은 분명 있습니다. 때문에 행복은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많은 것도 아닙니다. 샤워할 때 꼭 맞는 온도를 맞추기 위해 온수와 냉수를 아주 세밀하게 조정하듯이 행복에도 그런 미세한 마음의 조정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저는 오늘도 이런 행복한 사람을 만나서 기분이 무척 좋습니다.ㅎㅎㅎ --- 1. 박애와 선행 학창 시절 분명 '도덕'교과목을 배웠는데 사회에는 남 탓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자주 하는 말 중에는 "너가 싫다고 했잖아!"도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남한테 피해를 주면서 자신은 피해자라고 생각합니다. 필요한 사람한테 꼭 맞는 관심을 주는 것이 선행입니다. 그래서 박애와 선행..
p.63~93 [내가 나를 믿지 못하는 이유] 사실 투자의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매도와 매수 버튼을 누르는 일은 어렵지 않으니까요. 다만 옆사람이 대박이 났다고 하면 바로 혹하는 팔랑귀와 가벼운 손가락이 문제인 것이죠. 튼튼한 기업 주식을 사놓고 몇 년 기다리면 어느 정도 확실한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뇌는 이런 말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장기투자에 성공하는 사람이 드뭅니다. 그래서 투자를 하기 전에 자신을 버리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뭐든지 자기와의 싸움이 가장 힘든 법입니다. --- 1. 자아 동조적 만족 한 때 자신감 키우기 열풍이 분 적이 있습니다. 열풍이라기보다 열태풍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였죠. 높은 자신감과 자존감은 행복을 약속한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
p.101~136 [결과보단 과정, 무엇보단 왜] 어제는 하루 종일 바빠서 책을 많이 못 읽었습니다. 바쁘기보다는 귀한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는 게 맞겠네요. 인과응보, 인과율처럼 원인이 있으면 결과가 있는 법니다. 자세히 보면 결과가 같다고 해서 원인까지 같지 않을 수 있습니다. 나는 지금 어떤 원인을 만들고 있는지, 내가 원하는 결과와 맞는지 생각해봅니다. 그래서 오늘 하루를 헛되이 보내기에는 무척 아쉽습니다. - 1. 실용보다는 이상을 과거 산업혁명 시기에는 제품을 만드는 족족 팔렸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다는 얼마나 많이 만들지만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달라졌습니다. 무한히 제품을 찍어낼 것 같았던 기계와 공장은 이제 철학에 굴복하게 되었습니다. 이상적인 아이디어가 있고 이타적인 사명..
p.308~337 요즘 일이 바빠서 독서를 제대로 못하고 있어 슬픕니다.ㅠㅠ 오늘은 로빈슨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았는데 실업에 대해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직업이 가졌다고 해서 전부 유의미한 취직이 아니죠. 전 세계에서 파트타임, 임시직이 늘고 있는데 코로나로 근무환경이 바뀌는 요즘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 1. 로빈슨의 잠재적 실업 경제학은 무척이나 보수적인 학문입니다. 아담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이 지금도 경제학의 불문율이라 할 정도죠. 하지만 좀 더 현실적으로 바라보면 그 안에는 수많은 갈등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취직과 실업의 싸움도 있지요. 아무리 고용률이 높아도 경제가 성장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런 부분을 자세히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2. 중산층의 공동화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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