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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고 싶나? Photo by Yasin Gündogdu from Pexels

 

 

사람 나고 돈 나오는 법

동서고금 구분없이 많은 돈은 선망의 대상입니다. 중세에는 권력을 위해 대규모 전쟁을 벌였고, 대항해 시대에는 일획천금을 꿈꾸며 많은 배가 출항했고, 오늘날 경쟁사회에서는 더 많은 월급과 권력을 위해 경쟁을 벌입니다. 아마 미래에도 돈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싸우겠죠. 하지만 돈은 절대 사람에 선행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있어야 돈이 의미가 있는 법이죠.

 


1. 부자들의 케이스

돈이 많은 사람을 '부자'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그 안에는 선망과 시셈이라는 상반된 감정이 숨겨져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부자를 꿈꾸시나요? 로또에 담청되어 갑자기 졸부가 된 사람은 돈을 제대로 지키지 못해 가난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대로 자수성가해서 자신의 힘으로 가난을 이겨내고 부자가 된 사람도 있습니다.

 

이처럼 부자도 부자 나름대로 케바케입니다. 비싸고 좋은 집에 살고, 엄청나게 희귀한 시계를 찼다고해서 꼭 부자인 것은 아니죠. 비싼 집이나 자동차, 시계의 환상에 사로잡히면 무리하게 빚을 지고 인생 파탄나기 십상입니다.

 

허세는 인생 파탄의 지름길임을 명심하고 또 명심!

 

 

2. 사람이 중요하다는 산타의 말씀.

아무리 많은 돈과 자산을 가지고 있어도 제대로 지키지 못하면 부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요즘 통닭 한 마리가2만원 정도 하는데 불과 십년 전만 해도 1만원정도에 불과했죠. 돈은 그대로 있으면 가치가 떨어집니다. 그래서 자신 현금으로 금, 부동산, 명품, 주식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하는 것이죠. 

 

그러면 어떤 것이 가장 나의 자산을 잘 지키고, 부자로 만들어 줄까요? 금과 보석? 아니면 글로벌 기업의 주식과 지분? 엄청 큰 대형빌딩? 경제적으로 볼 때 모두 정답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짜 큰 돈을 번 사람들은 바로 '사람'에 투자한다고 합니다. 

 

 

유명한 투자자, 선물주는 산타와, 저서 <주식투자 시크릿>

 

 

'선물주는 산타'라는 투자자가 쓴 <주식투자 시크릿>에서 진정한 부자는 바로 '이타심과 배려심'이 있다고 합니다. 타인의 행복하기를 바라고, 다른 사람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야 말로 부자가 되는 '올바른 태도'라고 하죠. 돈을 버는 기업도 결국 사람이 일하는 거고, 매출도 사람에서 나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선물주는 산타가 부자가 될 수 있는 올바른 태도를 갖추기 위해 추천해주는 책이 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 책들을 찾아 보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좌), 김승호 회장의 <김밥 파는 CEO>(우)

 

 

3. 부자 원칙

거지가 되는 마인드와 부자가 되는 마인드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똑같은 돈을 가지고 있어도 어떤 마인드를 가지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천차만별이죠. 그래서 좋은 마인드를 갖출 수 있는 '원칙'이야 말로 부자가 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투자자가 급등주, 20% 수익, 내부 기밀 자료 등의 소식에 쉽게 휩쓸립니다. 그래서 분위기를 따라가는 투자를 하게 되고 다른 사람들의 투자에 배앓이를 하는 것이죠. 

 

투자할 때는 회사를 산다는 생각으로! Photo by energepic.com from Pexels

 

그러면 '선물주는 산타'의 원칙은 무엇일까요? 바로 '투자는 인수'라는 마인드를 가지는 것입니다. 중요 포인트는 바로 '매수'가 아니라 '인수'라는 점입니다. 주식 투자를 할 때는 회사를 통체로 산다는 마음으로, 그리고 한 번의 투자에 가족과 나의 모든 것이 달려있다는 생각으로 임하라는 거죠. 

 

이게 말은 쉽습니다만, 실천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선물주는 산타'는 투자하기 전에 직접 회사를 방문해서 실정을 살펴보고, 제품을 구매해서 경쟁 제품과 직접 비교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일반인이 이렇게 까지 분석하고 정성을 쏟기란 시간적으로도 비용적으로도 무척 힘든 일입니다. 

 

 

 

4. 펀쿨섹 투자

투자는 어렵다면 한없이 어렵지만, 어렵기만한 것이 아닙니다. 책 <주식투자 시크릿>에서는 '선물주는 산타'의 여러 원칙과 방법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 핵심은 바로 '심플함'에 있습니다. 그래서 fun하고 cool하며 sexy한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언제 사고 언제 팔아야 한는 매매 타이밍에 집착하지 말고 전체 산업을 봐야 합니다. 뜰 것 같은 회사가 아닌 발전가능성이 큰 산업을 선택하는 것이 시작입니다. 앞으로 펼쳐질 4차산업의 핵심이라는 자율주행, 빅데이터 분석, 생명연장의 꿈을 실현해줄 바이오 산업, 바로 현실로 펼쳐질 5G 통신, 심각해지는 환경 문제를 다루는 산업 등이 생각납니다.

 

 

큰 그림을 보십쇼. 휴먼.

 

산업을 정했으면 관련된 업체를 찾아봅니다. 대충 "인공지능 관련주"라고면 검색해도 금방 수십개의 업체를 찾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어떤 업체가 돈을 벌어다줄지 꼽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부터 머리가 아파오고 급등주나 테마주 소식의 유혹에 빠지게 되죠.

 

미세먼지가 요즘 많아지지 않았나요?

 

이 단계에서 '산타'는 간단하게 생각해보라고 합니다. 한번은 밖에 나오니 공기가 뿌옇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건강이 좋지 않아 먼지에 민감해서 바로 알아차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찾아보니 당시 중국에서 공장이 엄청 돌아가고 있어서 미세먼지는 갈수록 심해지겠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국내 필터 제조 회사가 뜨겠구나 생각해서 찾아봤더니 크린앤사이언스라는 업체를 찾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바로 투자를 해서 엄청난 수익을 낼 수 있었죠. (부럽습니다.)

 

크린앤사이언스 주가 추이

 


 

투자할 만한 그릇

이런 책을 보면 '투자는 어렵지 않다'는 메세지를 전달해줍니다. 문제는 조그만 변동에도 출렁이는 나의 불안한 마음에 있다고 꼬집어 줍니다. 투자는 어렵지 않지만 투자할만 아량과 그릇을 만드는 것은 어렵다고 하죠. <주식투자시크릿>은 투자에 대한 내용도 나오지만, 이런 투자 마인드를 제대로 잡을 수 있는 가장 좋은 책입니다.

 

앞으로 부자가 되기 위해서, 그리고 다른 사람들한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돈이 아닌 사람을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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