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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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췌] 쉽게 읽는 순수이성 비판 2022-12-01 / 인과성, 필연성, 당위성
1. 이성을 오성과 구별하여 원리들의 능력이라고 말한다. 2. 이성의 과제는 모든 것을 다시 한번 "가공하여 그것을 사고의 최종 통일에 종속시키는 것이다" 3. 인식될 수 없는 것은 경험 속에서 만날 수 없다. 4. 그는 우선 그것을 "순수 이성 개념"이라고 부르고 ... 결국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이 표현했던 개념인 이념 Idea이라고 부른다. 5. 이성의 관심은 목표에 도달한다. 목표는 이념의 발전이다. 6. 추리에도 불구하고 불가피한 가상을 통해 우리는 그것에 개관적 실제성을 준다. 7. 칸트가 비난했던 심리학적 오류는 다음과 같다. 사고의 주관 즉, 직관의 대상은 사고 자체가 아니라 인간이라는 것이다. 8. 모순이 근거는 기부 내지 광고의 절대적 조건들에 대해 궁극적으로 타당한 하나의 명제를 제시하..
2023.05.20 -
[발췌] 물과 꿈 2021-07-31 - 자연과 거울
1. 통사론 : 형태론과 함께 문법을 이루는 2대 부분 중 하나. 학교 문법을 통일함으로는 문장론이라 함. 2. 물은 인간의 사고 가운데서 가장 큰 가치 부여 작용의 작용이다. 3. 사람은 경험과 외관 사이에 균형을 회복하였을 때에야 비로소 물질적 상상력의 교의를 잘 이해할 수 있다. 4. 상상력은 현실의 이미지를 형성하는 능력이 아니고, 현실을 넘어서 현실을 노래하는 이미지를 형성하는 능력이다. 5. 감각적인 몽상에 물의 꿈을 결부시키면서 보다 깊이 있게 물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6. 거울 앞에 선 그대는 누구를 위해서 비쳐보는가? 아름다움을 의식하는 것인가? 아니면 힘을 의식하는가? 7. 여기서 우리들은 의 요소 가운데 하나, 즉 자연 속에 깊이 들어가려는 꿈을 지닌 욕구를 붙잡는 것이다. 8. 물..
2021.09.12 -
[미야자키 월드] 인간의 위치 / 청정에 대한 집착 / 생명은 어둠 속의 빛
p.250~308 [ 인간은 잘하고 있을까요? ] 사람은 유전자가 거의 똑같지만 행동은 서로 제각각입니다. 그래서 취미가 생기고 성격이 나오고 자신만의 방법을 찾습니다. 살다 보면 좋은 사람도 있고 나쁜 사람도 만납니다. 그래서 좋은 관계를 맺는 법과 갈등을 푸는 방법을 배웁니다. 오늘 수업에서는 사람 사는 방법이 나왔습니다. 사회는 넘어 자연과 인간에 대한 통찰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1. 인간의 위치 의 주제는 무척 심오합니다. 이 작품은 과연 인간은 어떤 위치에 있는지 고찰하게 만듭니다. 과연 이 지구에서 인간은 어떤 위치에 있고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요? 과거 인간은 전쟁과 경제발전을 위해 무분별하게 자연을 훼손한 전과가 있습니다. 어쩌면 미래에는 반대로 지구와 자연이 똑같이 갚아줄지도 모..
2021.02.18 -
[미야자키 월드] 초록의 야생 / 트라우마 : 인내의 미덕 / 인류애적 상호작용 - 시작
p.0~50 - 시작 [ 자연의 아름다움 ] 미야자키 애니메이션은 정말 하나하나가 명작입니다. 특히 센과 치히로는 학교에서든 TV에서든 엄청 본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배경과 감동적인 스토리는 언제 봐도 감탄이 나오죠. 오늘은 이런 마야자키를 연구한 분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알고 보면 더 재밌는 법이니까요. ----- 1. 초록의 야생 미야자키 애니메이션의 주제는 바로 자연입니다. 엄청난 홍수가 나서 마을이 쓸려가도 그 뒤에는 아름다운 자연이 나옵니다. 미야자키 감독은 이렇게 말한 적이 있습니다. 초록의 야생이 세계를 지배할 것이라고요. 2. 트라우마 : 인내의 미덕 누구나 고통을 받고 삽니다. 다만 그 고통을 어떻게 분출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무척 달라집니다. 특히나 강력한 충격인 트라우마를 어..
2021.02.13 -
[나답게] 사랑의 페로몬 / 일부일처와 옥시토신 / 자연의 동성애
p.236~280 [ 사랑은 위대한가? 본능인가? ] 사랑 중의 사랑은 모성애입니다. 하지만 사춘기가 되면서 약간 저급한 사랑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합니다. 사랑의 힘은 너무 강력하여 너무 많은 돈과 시간을 허비하게 만들었습니다. 당시 저는 사랑의 노예가 되어 망상 속에서 살았죠. 그때 현실을 인지했다면 지금쯤 목돈을 만들 수 있을 텐데 말이죠. 그런데 사랑은 나의 의지 일지, 아님 단순 DNA의 반응일지 궁금해집니다. ---- 1. 사랑의 페로몬 사랑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돈과 외모입니다. 이는 넘사벽이니까요. 그리고 그다음은 바로 냄새일 것입니다. 내 몸에서 나는 냄새는 상대한테 유리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지 본능적으로 판단하고 합니다. 신기하게도 이는 남자와 여자 둘 다 적용되는 사항입니다. 2. 일..
2021.01.07 -
[책도끼] 사과, 글쓰기, 김훈과 고은 - 시작
p.0~30 (시작) 이번에는 어마어마한 책을 손에 쥐었습니다. 바로 라는 책입니다. 제목만으로도 내용을 길게 쓸 필요가 없는 강력한 책이라고 하네요. ---- 1. 사과에 대하여 이 책은 글자가 빽빽하게 채워있지 않습니다. 대신 생각을 최대로 압축하고 꼭 필요한 글만 있습니다. 읽을수록 '펜은 칼보다 강하다'라는 말이 실감 납니다. 저는 이 짧은 문장에서 큰 감동과 반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 글쓰기란? 글쓰기는 인문학의 핵심입니다. 자연에 대해 사람으로서 하는 대화이기 때문입니다. 글쓰기는 초등학교에 마스터하는 기본 스킬이 아니라 평생 갈고닦아야 할 훌륭한 대화 수단임을 깨닫습니다. 3. 김훈과 고은의 문장 저자가 좋아하는 2가지 문장이 있습니다. 길지도 않은 문장이 반성하고 성찰하게 만듭니다...
2020.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