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길(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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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사] 휴전협정 / 미군의 협정 위반 / 제네바 회의 - 완독
p.352~384 (완독) [ 계약은 깨라고 있는 건가!? ] 다 합의해놓고 막판에 가서 뒤집는 경우를 당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면 세상 살기 더럽다는 생각을 하게 되죠. 그래서 회의할 때마다 다 녹음하고 회의록을 작성합니다. 자신의 무고함을 증명하기 위해서 말이죠. 그런데 나라와 나라가 계약하는 협상에서도 이런 깽판이 종종 일어납니다. 역사는 이런 억울함과 서러움으로 떡칠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 1. 암울한 휴전협정 1953년 7월 27일 드디어 휴전협정 조인식이 열립니다. 정전이 아닌 휴전이기 때문에 평화협정이 아닌 것이 안타깝습니다. 그 이면에는 역시나 미국이 있습니다. 자신들이 더 이득을 보려는 욕심으로 원폭으로 협박까지 하였죠. 이때에 맞추어 미국 앞잡이 이승만은 무려 2만 5천 명..
2021.04.09 -
[한국현대사] 맥아더의 네이팜탄 / 포로교환의 비밀 / 죽음의 국민방위군
p. 304~352 [ 전쟁과 환경오염의 주범 ] 요즘은 기후 변화로 쓰레기와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후 변화의 원인으로 주로 쓰레기가 꼽히죠. 하지만 다른 원인 중 하나는 바로 전쟁입니다. 전쟁 당시 엄청난 폭탄들은 아직도 해로운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폭탄의 상당 부분은 미국 꺼죠. ---- 1. 맥아더의 네이팜탄 일반 폭탄은 '펑'하고 터지고 마는데 네이팜탄은 주변을 다 태워버리는 무시무시한 무기입니다. 때문에 정말 불바다를 만들어버릴 때 쓰는 금지된 폭탄이죠. 하지만 맥아더는 이런 폭탄으로 한반도에 무자비하게 공격합니다. 인권이고 국가고 뭐고 승리에만 집착하여 비인간적인 판단을 하였습니다. 전쟁이 일어난 6월부터 9월까지만 보더라도 무려 10만여 톤에 달하는 폭탄을 터뜨렸습니다..
2021.04.07 -
[한국현대사] 잔인한 미국의 학살 / 중국 의용군의 참전 / 미군의 패배
p.270~304 [ 가려진 역사 ] 예전에 영화 를 재밌게 보았습니다. 현대 미술품을 토대로 성배를 찾는 추리 과정이 무척 현실적이었습니다. 이런 역사에 대한 작품을 접할 때면 역사의 숨겨진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현대사의 가장 큰 사건중 하나인 6·25 전쟁에도 그런 이면이 있습니다. ---- 1. 잔인한 미국의 학살 미군이 싸우는 방식은 물량으로 승부하는 단순무식입니다. 자기네 땅도 아닌데 엄청난 폭탄을 터뜨리고 수많은 사람들을 학살하였습니다. 6·25 전쟁으로 한반도가 쑥대밭이 되어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고 하죠. 그 원인이 바로 여기데 있습니다. 심지어 북한군에 대해서는 더 심했죠. 수백 명 단위의 사람들을 가두어 놓고 집단 학살을 자행했습니다. 특히 양장리 학살이 가장 심..
2021.04.06 -
[한국현대사] 최강군대의 허울 / 미국의 부당한 간섭 / 북한국의 지지
p.218~270 [ 전쟁에 가려진 진실 ] 6·25 전쟁은 우리 민족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겼습니다. 그리고 이 전쟁으로 지금의 분단선이 명확해졌습니다. '빨갱이'나 '반공' 같은 단어가 본격적으로 쓰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민족이 분단되고 미국한테 휘둘린 치욕적인 전쟁이죠. 여기서도 미국의 사악한 욕망을 알 수 있습니다. ----- 1. 최강 군대의 허울 미국은 예나 지금이나 최강의 군대라고 자부합니다. 1950년의 미국은 무려 2억 달러라는 엄청난 군사 원조를 단행합니다. 때문에 10만 명이라는 엄청난 수의 군대가 만들어졌습니다. 미군의 군사고문단 단장인 로버트 준장은 아시아 최강의 군대라고 자부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알고 있다시피 너무나 허망하게 북한군한테 밀려버립니다. 이때 그 유명한 이승만..
2021.04.06 -
[한국현대사] 4.3 제주항쟁 / 여순 봉기와 계엄령 / 조국전선의 업적
p.169~218 [ 피의 역사 ] 역사는 피로 쓰인다고 합니다. 현대의 발전과 명예를 위해 누군가는 목숨을 걸고 싸웠죠. 지금 제가 있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1. 4·3 제주항쟁 제주도에서도 저항의 불길이 일어났습니다. 미군정은 이에 대해 계엄령을 선포하고 경찰을 파견하여 폭력으로 대응합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토벌대는 동족상잔의 비극을 예상하고 회담이 열립니다. 진정한 적은 제주도의 시민들이 아니라 민족 반역자인 이승만입니다. 때문에 파견대는 유격대로 전향하고 5.10 단독선거를 막아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뻔뻔하게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제주도 투표 참여율이 70%라고 발표합니다. 이승만과 미군정이 우리나라를 지배하기 위해 얼마나 민중을 능욕하였는지 알 수 ..
2021.04.06 -
[한국현대사] 4월 남북연석회의 / 망국적 단독선거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p.135~169 [ 통일을 위하여 ] 한 민족인 분단되어 사는 경우는 무척 드뭅니다. 더구나 외부 세력의 침략으로 강제 분단된 아픔은 깊습니다. 수많은 애국열사들의 자주통일과 전체 투표를 주장하였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이런 열망을 무시해버립니다. 그 결과가 지금의 분단선입니다. ---- 1. 1948년 4월 남북 연석회의 미국은 민족분단과 남한 단독선거로 남한을 침략하고자 합니다. 이에 반발하여 1948년 3월 12일에 김구, 김규식, 조소앙 등 애국인사 7인은 공동성명을 발표합니다. 이어서 김규식, 안재홍의 민족자주 연맹도 결의문을 발표하죠. 이윽고 정당, 사회단체는 통일독립운동자 협의회를 결성합니다. 이런 저항의 불길은 점점 펴져나가 4월 19일, '남북한 제 제당 사회단체 연석회의'가 개최됩니다...
2021.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