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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304~352

[ 전쟁과 환경오염의 주범 ]

요즘은 기후 변화로 쓰레기와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후 변화의 원인으로 주로 쓰레기가 꼽히죠.

하지만 다른 원인 중 하나는 바로 전쟁입니다.

전쟁 당시 엄청난 폭탄들은 아직도 해로운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폭탄의 상당 부분은 미국 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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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맥아더의 네이팜탄

일반 폭탄은 '펑'하고 터지고 마는데 네이팜탄은 주변을 다 태워버리는 무시무시한 무기입니다.

때문에 정말 불바다를 만들어버릴 때 쓰는 금지된 폭탄이죠.

하지만 맥아더는 이런 폭탄으로 한반도에 무자비하게 공격합니다.

 

 

인권이고 국가고 뭐고 승리에만 집착하여 비인간적인 판단을 하였습니다.

전쟁이 일어난 6월부터 9월까지만 보더라도 무려 10만여 톤에 달하는 폭탄을 터뜨렸습니다.

또한 780만 갤런이라는 어마어마한 양의 네이팜을 투하였죠.

이는 태평양 전쟁에서 사용한 것보다 더 많은 양입니다.

전쟁 후 한반도에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은 것은 다 맥아더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충격적인 사건이 있습니다.

바로 네이팜탄에 이어 세균폭탄까지 사용한 것입니다.

페스트, 장티푸스, 콜레라 등 사람한테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살포한 것이죠.

 

 

미국의 과학자 연맹의 조사를 보더라도 세균병기가 투하되었다는 증거를 알 수 있습니다.

 

 

2. 포로교환의 비밀

전쟁 중 포로를 잡으면 이후 아무 조건 없이 석방해주는 것인 제네바 협정입니다.

이 협정의 가입국 중에는 미국도 있지요.

하지만 이 협정의 내용을 무시한 체 미국은 포로 교환 카드를 꺼냅니다. 

 

 

미국은 여기서도 시커면 욕심을 드러냅니다. 

바로 중국과 북한의 포로 중 일부만 송환을 희망한다고 조작하는 것이죠.

당시 미국은 북한군의 절반만이, 중국군의 25%만이 송환을 원한다는 얼토당토않은 주장을 하였습니다. 

 

 

3. 죽음의 국민 방위군

전쟁이 마무리되고 1950년 12월이 되자 이제 이승만이 깽판을 칩니다. 

18~40세 사람들을 끌어들여 국민방위군을 만듭니다. 

말이 방위군이지 깡패집단이었습니다. 

그래서 '죽음의 대열', '해골의 대열'이라는 별명이 생겼죠.

 

 

이 군대는 이승만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신설 었습니다.

때문에 폭력과 부정부패를 일삼았습니다.

 

 

이후 국회조사단에서 이 부정부패 사건을 조사한 결과 놀라운 결과가 밝혀졌습니다. 

당시 전쟁으로 어려운 나라 살림에 어마어마한 돈을 횡령한 것이죠.

연회와 출장 등으로 사용한 비용만 당시 9억여 원이나 되었습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어떻게 이럴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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