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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에 구름이 끼어있다면?]

 

하늘에 커다란 구름이 생기면 그 크기만큼 걱정도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오늘 집에 갈 때 비가 오면 어떻게 하나? 우산도 안 챙겼는데 큰 일이네' 식으로요.

북쪽 나라에서는 하루 종일 해가 안 뜨는 흑야일 때 우울해진다는데 대충 알 듯합니다.

 

아무리 커다란 태풍이라도 결국 지나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마음속에 낀 구름은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한번 낀 구름은 평생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을 수도 있고요.

 

구름을 걷어내고 맑은 마음의 날씨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오늘따라 바쁜 일이 많이 생겨 앞부분만 약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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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불공평과 외로움

그저 태어났다는 이유로, 유전적인 이유로, 운이 좋았다는 근거로 우월함을 주장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반작용으로 차별과 미개가 생겨납니다.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닙니다.

불과 몇십 년 전 우리나라만 해도 남녀차별이 엄청 심했었죠.

나는 타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2. 희망의 경종

 

주변에 온갖 알림이 가득합니다.

핸드폰에는 문자부터 결제 확인 내역까지 알림이 상소문 수준으로 올라옵니다.

또한 나의 소비를 유혹하는 온갖 할인 이벤트와 재테크 압박도 엄청 많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많고 많은 알림 중에서 정말 나한테 필요한 것은 얼마나 될까요?

나를 깨우쳐 주는 경종 같은 알림이나 신호를 알아낼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싶습니다.

그래서 책을 읽게 되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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