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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인생학 명강의 [인생은 지름길이 없다]

 

세계 최고의 대학교라고 하면 하버드 대학교라고 하는데, 그 학교 학생들은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있을까?

 

허버드는 가장 많은 노벨상 수상자, 유명한 기업인을 배출하였다. 심지어 우리나라 정치계에서도 하버드 출신인 사람이 있을 정도이다. 하버드 대학교의 졸업장은 마치 성공의 보증서처럼 느껴진다. 지금 이 순간에도 하버드 대학생들은 자기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세계적인 지성인들이 그렇게 열심히 노력하고 경쟁하는 원동력은 무엇일까? 저자는 그 답을 이 책에 담았다.

 

 

[ 서적 내용 ]

하버드생의 24가지 성공 습관 

 

 

서적 표지 사진. 참으로 정직해지는 제목이다.

겉 보기와는 다른 재밌고 쉽게 읽을 수 있는 책

 

책은 총 24가지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주제 자신감, 원망, 심리 등 뻔한 부분도 있지만 참신한 내용도 많이 있다. 그리고 무직하고 진지한 표지와는 달리 안에는 재밌는 이야기로 어려운 주제를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었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쉽게 읽을 수 있으며, 읽다 보면 성공 습관이 자연스럽게 머릿속으로 들어오게 된다.

 

 

네이버 책 정보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5431142

 

인생은 지름길이 없다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이 동경하는, 이른바 수재(秀才)들의 집합소 하버드대학교. 그곳의 학생들은 어떤 성공 습관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을까? ‘평정심 유지하기, 가치관 수립하기, 초조함에서 벗어나기, 잠재력 개발하기, 현재의 행복 즐기기’ 등등 그들은 쉬워 보이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것들을 일상에 부단히 적용하며 ‘성공하는 인생’을 만들어가고 있다.사실, 하버드생들은 지식 쌓는 일에만 목매지 않는다. 언뜻 보기에는 치열한 경쟁체제 속에서 주야장천 학문만 파

book.naver.com

 

 


 

[ 주변에 쉽게 휩쓸리다면? ]

 

나는 주관이 무척 약하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 뭐 하지고 하면 대게 좋다고 말하곤 한다. 이런 것을 심리적으로 동조성이 강하다고 한다. 동조(Conformity)는 주변 영향을 쉽게 받아 변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면 하버드에서는 어떻게 주관성을 키울까?

 

주관이 있어야지!

 

그 핵심은 바로 자기 자신을 믿는 것이다. 말은 쉽지만 실제로 하버드 생이라도 주관성 없이 왔다 갔다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흔히 하는 잘못 중 하나는 권위자의 말 한마디에 자신감을 잃어 자신을 바꿔버리는 것이라고 한다. 주관이 없으면 이리저리 오가는 기회주의자로 보일 수 있다.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왜 해야 하는 것인지 생각하라고 조언한다.

진정한 성공은 크리고 결정되는 게 아니라 자아실현을 위해 얼마나 노력했지에 따라 결정된다. 자기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자기만의 딜을 덧는 사람은 반드시 성공한다.

 

이에 대한 좋은 이야기가 하나 나온다. 어느날 두꺼비의 탑 올라가기 대회가 열렸다. 많은 두꺼비들이 탑 정상에 오르려고 도전하였다. 하지만 구경꾼들은 야유를 퍼부었고, 이에 자신감을 잃은 두꺼비들은 하나둘 나가떨어졌다. 두꺼비가 줄어들수록 야유는 점점 더 심해졌고 결국에는 단 한 마리의 두꺼비만 남게 되었다. 그런데, 그 두꺼비는 구경꾼들의 엄청난 야유에도 불구하고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탑을 올랐고 결국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 알고 보니 그 두꺼비는 귀머거리였다.

 

심지어 월트 디즈니는 창이력이 부족하다고 해고당한 적이 있다.

 

이 이야기의 교훈은 자신을 믿으라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다 저마다의 큰 고통을 겪었었지만, 자기만의 주관을 가지고 노력한 결과 성공할 수 있었다. 예를 들어보자. 베토벤은 청력을 잃어도 불후의 명곡을 만들었고, 다윈은 어릴 적 명석하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 그리고 디즈니는 신문사 편집장으로 일할 때는 창의력 부족으로 해고되었고, 아인슈타인은 4살 때 말을 했고, 7살이 되서야 글자를 익혔다. 뉴턴은 아버지로부터 백치 아들을 둬서 부끄럽다는 말을 들었고, 톨스토이는 대학 시절 성적 미달로 자퇴를 권유받았다. 만일 이 사람들이 남이 말에 휘둘렸다면 이런 세계적인 위인이 될 수 있었을까?

 

자기 인생읜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는 사람은 나 자신일 뿐임을 명심하고 타인의 평가에 휩쓸리지 마라. 그렇게 용감히 나만의 길을 걸어라.

 

 

 


 

[ 마음이 불안정하다면? ]

 

갈수록 기술이 발전하고 GDP가 올라가지만 그만큼 행복해지지 않는다. 반대로 점점 더 불안해진다. 갈수록 빈부격차는 커지고 있고, 몇십 년 뒤면 국민연금은 바닥난다고 하고, 나중에는 어떻게 먹고살지 막막하고, 출,퇴근길에 다치면 어떡하지 걱정되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통제하여 스스로 안정적인 심리를 유지하는 것을 마음의 균형이라고 한다. 어떻게 하면 이 균형을 잘 맞출 수 있을까?

 

걱정근심 불안초초 긴장백배 정신없음

 

일단 불안감과 부정적인 감정의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공평하지 않기 때문이다. 야근까지 하면서 열심히 회사에 충성해도 정작 승진하는 것은 사장의 조카이다. 그렇다고 사장한테 공평하지 않다고 따져봤자 그 피해는 온전히 나한테 돌아온다. 물론 꼭 이런 것은 아니지만 세상은 공정하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라고 조언한다.

 

인생이 공평하든 그렇지 않든 인생이 주는 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살다보면 물론 불공평한 일을 겪을 수 있다. 그럴 때면 당연히 심리 상태가 부정적으로 기운다. 공정함을 바라는 것은 잘 못된 것이 아니지만 이런 불공정한 일을 겪을 때마다 부정적인 심리로 변한다면 그것은 문제가 된다고 한다. 그래서 세상에 절대적인 공평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열등감과 질투심은 이렇게 생겨난다.

 

열등감과 질투심은 쌍둥이 형제처럼 닮았다. 자신이 남들보다 못하다는 생각에 열등감이 나타났고, 나보다 잘난 사람들 인정하고 싶지 않은 마음에서 질투심이 생겨났다.

 

 


 

[ 감정과 충동이 심하다면? ]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이전에 감정의 동물이다. 누구나 자기만의 감정과 욕망이 있다. 하지만 감정이 너무 커서 이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할 때가 있다. 다이어트 중에 통닭을 시키거나, 업무 중에 웹 쇼핑을 하거나, 잠시 쉬러 나갔지만 결국 먹을 것을 사 가지고 오거나 하는 식이다. 성공하는 사람은 철저한 자기 관리를 했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자제력을 키울 수 있을까?

 

쓸대없이 욕망만 넘쳐 흐린다...

 

자제력은 감정, 충동, 욕망 등을 통제하는 힘이다. 줄여서 자기관리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자기 관리는 의지력과 상관이 있다. 저자는 의지력은 올가미이고, 감정은 올가미 속의 호랑이와 같다고 하였다. 튼튼한 올가미만이 사나운 호랑이를 묶어 둘 수 있는 것이다.

 

책을 읽을 수록 느끼는 점이지만 하버드생이라고 해서, 나와 크게 다르지 않다. 나무와 사람은 유전자의 99%가 같고, 원숭이와 사람은 99.9%가, 다른 사람끼리는 99.99%가 같다고 한다. 단 0.01%만이 다를 뿐이다. 그리고 작은 차이로 성공과 실패가 갈리고, 발전과 한계가 갈린다.

 

건물이 무너져도 장사하겠다는 의지!

 

그 작은 차이가 바로 의지력이다. 저자는 의지력이란 자신이 믿는 대로 뭐든 이루게 하는 신비한 힘이라고 정의하였다. 심지어 밸기에에 있는 한 병원에서는 마취제 없이도 수천 명의 환자를 무사히 수술했다는 사례도 나온다. 시크릿 같은 내용이라 뻔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여기에는 중요한 내용이 있다.

 

바로 문제는 내 안에 있다는 것이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의지력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내 마음을 제대로 통재할 수 있고, 마음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 앞으로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자.

 

스스로 한계를 정해버리는 사람은 의지력에도 한계가 설정되게 마련이다. (중략) 긍정적인 심리암시를 반복하다 보면 부정적인 생각을 떨쳐버릴 수 있다.

 

 


 

[ 불행하다면? ]

 

하는 일마다 꼬인다. 인생을 되돌아보아도 내 마음대로 되는 일이 없었다. 나는 불행하다. 장 자크 루소는 불행에 대해 이렇게 말해다. '불행은 가장 훌륭한 스승이지만, 수업료가 비싸서 그로 말리암은 보상이 아무리 많아도 우리가 지불한 학비를 초과하지 못한다'. 하지만 다행이도 이런 불행을 행운으로 바꾸는 비법이 있다고 한다. 

 

뭔가 일이 안 풀릴 때의 표정.

 

요즘 갈수록 빈부격차가 심해지고 있다.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해지는데 이런 현상을 심리학에서 마태효과라고 한다. 그런데 이게 운에도 적용된다고 한다. 즉, 재수가 좋은 사람은 계속 재수가 좋고, 재수가 없는 사람은 계속 재수가 없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운이 좋아지는 것이 중요하다.

 

심리학자 D.슈워츠는 "모든 불행한 사건은 우리가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상황에서만 일어난다"라고 하였다. 불행은 우리의 생각안에 있다. 바꾸어 말하면 생각을 바꾸면 불행을 행운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책에는 이에 대한 하나의 좋은 이야기가 나온다. 

 

낙관주의와 비관주의는 어떻게 생각하느냐의 차이다.

 

영화가 세상에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영사기에 거대한 필름을 집어넣고 영상을 상영하는 방식으로 영화를 재생하였다. 그런데 한 번은 실수로 필름 테이프를 반대로 집어넣어 영화가 거꾸로 재생되는 일이 생겼다. 엄청난 실수였지만 어떤 사람은 이것으로 영감을 얻어 새로운 촬영기법을 만들었다. 이렇게 탄생한 거꾸로 촬영하는 기법은 사람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고 영화 촬영에 자주 사용되었다고 한다.

 

누구나 실수를 한다. 다만 거기서 좌절하고 비관할지, 아니면 좋은 기회로 받아들이지는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진다.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면 실수 속에 숨겨진 행운을 포착할 수 있다.

 

 

항상 태양을 향하도록 하라. 그러면 그림자를 볼 수 없을 것이다.
- 헬렌 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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