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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9~156

 

[ 커피 중독, 맛집 중독, 일중독, 권위 중독 ]

중독이라는 말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마케팅에서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우리 사회에는 참으로 많은 중독이 있습니다.

어떤 것은 강제적으로, 어떤 것은 자발적으로 말이죠.

 

독에는 해독제가 필요합니다.

해독의 시작은 것은 중독을 인지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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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독에 대한 착각

알코올 중독자를 의지박약이라고 폄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금연도 정신력으로 해낼 수 있다고 믿는 사람도 있죠.

하지만 생물학적으로 봤을 때 이는 유전자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중독은 의외로 쉽게 걸리지 않습니다. 

미국인의 20% 정도는 지방산 아미드 가수분해효소라는 게 있죠.

이것은 불안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여 마약중독을 방지해준다고 합니다.

중독에 걸리는 것은 환경적인 요인이 더 큰 셈입니다.

 

 

2. 경쟁적 강화 인자

스트레스가 심할수록 담배와 술에 의지하는 안타까운 경우가 늘어납니다.

내면에 쌓인 울화통을 배출할 수 있는 곳이 그것밖에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스트레스를 해소할 건강한 수단이 있다면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성취에 따른 보상이나 스포츠, 음악, 미술 등의 취미는 좋은 해독제가 될 것입니다.

좋은 취미를 가지는 것은 건강한 삶의 지름길이죠.

 

 

3. 징벌은 최악

때문에 중독자에 대한 시선을 달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과거에는 무식하게 주먹과 폭력으로 해결하려 했지만 부작용만 생길 뿐이었습니다.

중독은 유전자, 환경, 세균, 유년 경험 등 다양한 요인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것만 알고 있어도 중독자한테 면박을 주는 일은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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