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보고서] 지폐의 멸종 / 부동산의 하락 / 빌을 넘어 시테로.

p.59~99

 

 

[두려운 만큼 기대되는 미래]

미래는 유토피아도 아니고 디스토피아도 아닐 것입니다.

다만 변화의 흐름을 잘 따라가서 대세에 올라타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도 몇 년만 생각이 뒤쳐져도 꼰대 소리를 듣는 요즘이지요.

지금의 기술을 배우지 않으면 더 심한 대접을 받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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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폐의 멸종

미래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하면 바로 지폐의 멸종입니다. 

지금도 현금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생활하는데 불편이 없습니다. 

물론 현금거래 시 부가세를 피해 갈 수 있지만 머지않아 그것도 힘들어질지 모릅니다.

심지어 스웨덴과 노르웨이는 중앙은행에서 화폐 발행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2. 부동산의 하락

요즘 재택근무가 대세가 되었습니다. 

IT처럼 컴퓨터와 클라우드로 작업을 하는 경우는 재택근무가 수월하죠.

그래서 비싼 임대료를 내야 하는 사무실의 필요성에 대해 의문을 가지기 시작합니다.

이제는 수도권이 아니라 지방이 뜰지도 모르겠습니다.

 

 

 

 

3. 빌을 넘어 시테로

젊은 사람은 과로사가, 노인은 고독사가 문제입니다.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집과 사무실에 대해 본질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 이해를 위해서 필요한 것이 바로 빌과 시테라는 개념입니다.

빌은 단순히 물리적인 위치와 장소, 시테는 그 안의 인간들의 일상과 생활을 의미합니다.

앞으로는 이런 것을 다루는 도시계획자가 미래 유망직종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