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5. 11:35ㆍ독서기록/독서일기
p. 188~235 완독
[나의 인생의 지도는 무엇일까?]
인생의 지혜를 얻는데 책이 가장 가성비가 좋다고 합니다.
몇만 원에 한 사람의 평생 지혜와 철학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인데요. 다만 문제는 그 책을 읽는 시간이죠.
이 책을 읽고 저자님의 꿈을 향한 지도가 무척 부러웠습니다.
인생의 많은 일들은 내 맘대로 안되고 좌절하기도 합니다.
그럴 때 세부적인 지도를 가지고 있다면 다시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저자님은 자신의 인생을 증거로 이를 증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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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법과 인격
함부로 근로 계약서에 서명했다가 노예 계약을 한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사기를 당하기도 하죠.
그럴 때마다 법을 모른다는 게 얼마나 큰 문제인지 실감합니다.
내가 진짜 내안의 주인이 되기 위해서 법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2. 동물학교
지루한 이론보다는 재밌는 이야기가 더 기억에 남는 법입니다.
교육학자 리브스가 학교 교육을 동물에 빗대어 만든 동물학교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 내용이 충격적입니다.
서울대 연구 중 무조건 교수의 말을 받아 적어야 A+이 나온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있었습니다.
나의 장점과 적성을 잘 파악하지 못하는 것은 어쩌면 교과과정의 폐해가 아닐지 의심이 됩니다.
3. 기수의 경험
프로이드는 감정을 무지막지한 코끼리에, 이성을 그 위에 올라탄 연약한 기수에 비유했습니다.
감정을 이성으로 지배하려는 것은 부질없다는 교훈이죠.
기수처럼 연약한 이성이 코끼리처럼 파워풀한 감정을 이끌 수 있는 것은 한 가지!
바로 경험입니다. 특히 뭔가를 스스로 해냈다는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낀 경험이 중요합니다.
가만 보면 천재들을 보면 뭔가 독특하고 남다른 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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