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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4~140 

 

[넘치는 부정, 부족한 긍정]

부정에 진심을 담는 건 무척 쉽습니다.

그래서 누군가에 대해 호박씨를 까는 것은 재밌기까지 합니다.

반면 긍정은 진심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칭찬은 인위적이고 어색하게 느껴집니다. 

결국 현실에는 감정의 하향평준화를 이룹니다.

 

물을 흐리는 것은 정말 미꾸라지 한 마리면 충분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어떻게 하면 그 미꾸라지를 벗어나 나의 행복을 만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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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정의 세균전

어릴 적 했던 게임 중에 세균전이 있습니다. 땅따먹기와 비슷한 게임이죠. 

내가 행복하냐 불행하냐도 이와 비슷하기에 긍정의 생각으로 내 마음을 채우는 것이 중요하죠. 

하지만 이게 어려운 이유는 부정적인 생각은 무척 자극적이고 강력해서 쉽게 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 들었던 잔소리, 친구의 냉대, 재수 없는 일이 아직도 내 머릿속에 남아있지 않은지 살펴볼 차례입니다.

 

 

 

2. 감사함에 인색함

감사한 마음은 행복하게 해주는 가장 효과적인 보약입니다.

하지만 정작 감사하려고 하면 진심보다는 인위적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감사함을 주고받는 연습을 해볼 경우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고마움을 표현할 기회가 온다면 망설이지 말고 꼭 고맙다고 말해야겠습니다.

 

 

3. 새로운 능력

회사에서 자기 일을 나한테 던지는 싸가지가 꼭 있습니다.

또한 내 전공분야도 아닌데 알아서 배워서 하라는 답 없는 꼰대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몇 번 반복하다 보면 누구나 방어적이 되어 내 일만 잘 챙기게 됩니다.

하지만 그런 '할 수 없다'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런 말을 할 때마다 내 미래가 조금씩 좁아진다는 경고를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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