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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52~268

 

 

[자유의 역설 : 자유는 결코 자유롭지 않다]

 

저는 자유를 꿈꿉니다.

답답하고 삭막한 회사를 벗어나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때가 되면 정말 자유를 느낄 수 있을까요? 

내가 바라는 삶을 사는 사람들은 아무런 구속과 불편을 느끼지 않을까요?

 

이번에는 자유에 대해서 배워 보았습니다.

 

--

 

1. 영적인 자유

좋은 공부법 중 하나는 좋은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유'에 대해서 질문을 해보겠습니다. 

"과연 영적인 자유를 추구하는 것은 절대적인 참일까요?"

 

엘리트 계층인 보보는 이에 대해 회의적인 답을 해주었습니다.

어쩌면 진정한 자아는 없을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자유를 탐하면 탐할수록 사실은 공허함 속으로 빠져드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2. 잃어버린 선택

선택과 결정에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알아서 해줘'라고 부탁하는 경우가 많죠. 

수많은 대행 서비스들은 이런 귀차니즘을 기반으로 형성된 것인지도 모릅니다.

 

시대가 발전할수록 선택의 폭은 더 넓어졌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거의 무한에 가까울 정도로 선택권이 넓어졌지요. 

그런데도 우리는 항상 무언가를 찾고 있습니다. 

어쩌면 선택권이란 진짜 중요한 선택만 빠진 체 옆으로만 넓어진 게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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