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 8. 12:03ㆍ독서기록/독서일기
p.0~110 시작
[스스로 밝아질 수 있는 사람]
세상은 공평하다고 하지만 현실에서는 그렇게 느끼기는 어렵습니다.
성공은 무척 힘들고 오래 걸리지만 망치는 것은 무척이나 쉽고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행복한 감정은 오래가지 않지만 좌절과 불행은 무척 흔하고 빠져나오기도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누구는 웃음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합니다.
그런 사람이야 말로 스스로 빛을 내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딱 그런 선생님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많이 배워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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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스로 밝은 사람
만일 스스로 자서전을 쓴다면 과연 '나는 밝고 행복한 사람'이라고 쓸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아마 무척 현실적으로 쓰겠죠.
'남들을 함부로 믿지 마라, 사기꾼 투성이다', '계약서를 꼭 확인하고 꼭 보상을 요구해라' 식으로요.
하지만 이분은 아주 멋진 말을 남기셨습니다. 행복한 사람은 누구도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고요.
내 주변 사람이 싹수가 없어 보인다면 혹시 내가 그런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 아닐지 반성하게 됩니다.
2. 감자도 차별적으로
저자는 처음에 식당에서 맡은 일은 감자 깎는 일이라고 합니다.
저자는 그 감자 깎는 일을 아주 차별적으로 바라봅니다.
메뉴를 알아보고 그 요리에 맡게 손질을 하는 것이죠.
뒤통수를 맞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지금 내가 하고 일에 대해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왜 이런 일에서 벗어나지 못하는지.
3. 자율적 리더십
권력과 권위는 무시무시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일을 시키고 그들의 고개와 무릎을 숙이도록 만들 수 있지요.
하지만 그래서는 절대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순 없습니다.
자율적으로 즐기면서 일하게 만드는 마법의 피리는 바로 자율에 있다고 합니다.
다른 것이지 틀린 것이 아니라는 길지도 않은 문장이 무척 무겁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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