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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은 돈을 끌어모이는 힘과 마인드를 알고 있다.

 

부자가 꿈이 아닌 사람이 있을까?

심지어 이미 부자인 사람은 더 부자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하지만 이번에 '머니'라는 책을 읽고서는 그 생각이 달라졌다. 

 

머니 - 새로운 부의 법칙, 롭 무어(Rob Moore)

 

 

 

책에서 돈은 단순히 종이 지폐나 가치의 척도가 아닌 그보다 더 깊은 의미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의미를 이해해야 부자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참고로 이 책의 저자는 롭 무어(Rob Moore)라는 사람인데 무척 재밌는 사연이 있는 분이다.

30세에 부동산 사업으로 유럽에서 가장 단기간 내 백만장자가 되었다고 하는데, 그 전에는 수천만 원 상당의 빚에 시달리면서 사는 스스로를 낙오자라고 할 정도의 반전 있는 인생을 살았다.

그런데 어떤 사건으로 인해 부에 대한 자기만의 깨달음이 온 것이다.

그 감정과 이해를 토대로 노력하여 많은 돈을 벌어 최단기간 백만장자가 되는 기록을 세웠다.

저자는 그 비법을 책에 담아 많은 사람들한테도 그 방법을 공유하였다. 

덕분에 한 줄 한줄 읽을 때마다 내가 몰랐던 부자만의 비밀을 알게 되었다.

 

 

차례. 부자가 되기 위해 알아야할 내용이 많다.

 

 


- 우선 교육이 문제다 -

부에 대한 이해와 교육이 부족하다.

 

학교 다닐 때 국, 영, 수는 정말 질리도록 배웠다. 하지만 돈에 대해 배운 적은 없었다. 

 

경제라는 과목 배운 적이 있었지만,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돈을 잘 불리고 잘 쓰는 방법에 대해 정확하게 알려주는 과목도 선생님도 없었다. 그래서 시작부터 부의 교육이 부족하는 말이 나온다. 우선 돈이 어떻게 돌고 도는지 간단한 예시를 통해 알아보자.

 

 

돈을 도박꾼처럼 관리하고 있지 않은가?

 

어떤 한 부자가 도박장을 차렸다고 가정해보자. 그 도박장에 한 도박꾼이 찾아와 많은 돈을 써버렸다고 하자.
그러면 그 돈은 도박장의 주인인 부자한테로 이동한다.
자본이 많아진 부자는 그만큼 세금을 더 많이 낼 것이고, 늘어난 세금만큼 도박꾼한테도 재분배가 이루어진다. 
그런데 도박꾼은 다시 도박장에 가서 또 도박을 할 것이고, 결국 돈은 다시 부자한테로 이동한다.
이 과정 중에 높아진 세금만큼 부자는 마진을 높일 것이고, 도박꾼은 더 많은 돈이 필요해진다.
결국에는 부자는 세금이 낮은 나라로 이동할 것이고, 도박꾼은 더 많은 돈을 탕진할 것이다.

 

참으로 우울한 결론인데, 이 악순환을 끊을 수 있는 것이 바로 교육이다.

도박꾼한테 도박할 돈을 주는 것보다 도박중독에 대한 교육이 훨씬 더 효과가 있다. 

 

난 도박을 하지 않기 때문에 비현실적인 예로 보이지만, 저자는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이런 도박꾼처럼 돈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실례로 전미 금융교육재단의 조사에 따르면 복권에 당첨된 사람들 중 70%가 5년 내에 당첨금을 전부 소진해버린다는 통계자료가 이유이다. 

 

즉, 돈을 제대로 관리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부자가 되는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어떻게 하면 돈을 제대로 관리할 수 있을까? 우선 돈에 대해 제대로 알 필요가 있다.

 

 

 


- 무한한 돈 -

이 세상에 부는 무한하다

 

이 세상의 모든 돈은 무한하다고 한다. 

 

돈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만 원짜리 지폐, 혹은 언제라도 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 또는 요즘 뜨고 있는 가상화폐가 떠오른다.

그러면 이러한 돈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부유하다고 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있다면 어느 정도가 있어야 할까?

그 정도만큼 돈을 가진다면 과연 나는 부자가 될 수 있을까?

 

한번 월급쟁이는 평생 월급을 모아야 집도 한 채 장만하기 어렵다는 경제 뉴스를 본 적이 있다.

반면 유명한 가수나 운동선수는 한 번의 경기로 수억 원을 벌었다는 연예 뉴스도 보았다.

누구는 뼈 빠지게 일해도 생활고에 시달리지만, 누군가는 부족함 없이 풍족하게 살아가는 아이러니이다.

 

누구나 '왜 이런 불평등이 생기는 것일까'하고 한 번쯤은 고민해보았을 듯하다.

저자는 이에 대해 사고방식부터 바꾸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책에는 아래와 같은 정말 멋진 말이 나온다.

전 세계 경제는 우리 모두가 백만장자가 되고 남을 만큼 충분한 돈이 있다.
그렇다면 당신은 돈이 사실상 무한대로 있다는 시각과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가? 아니면 돈이 부족하다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가?

 

돈은 날 때부터 형태가 있는 것이 아니었다. 모든 돈은 아이디어 형태의 무형에서 나온 것이다.

단순히 인쇄되어 돌고 있는 돈만이 돈이 아니다. 제품, 서비스, 아이디어도 돈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이것들은 무한하기 때문에 미래의 부 또한 무한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내가 그 안에서 정당한 몫을 차지할 수 있느냐의 여부이다.

 

사실상 돈은 무한하다. 고로 나도 얼마든지 부자가 될 수 있다.

 


- 부(富)의 원천 -

잠재된 가치를 부가 전환하자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월트 디즈니, 그 가치의 원천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을까?

 

1923년 그림을 좋아하는 한 어린 소년이 있었다.

그런데 그 소년은 장차 연수익 52조 원이 넘는 회사를 세울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을까? 

그 소년은 이런 엄청난 가치를 가진 회사를 세운 반면, 다른 사람들은 왜 그러지 못했을까?

 

저자는 그 차이를 잠재된 가치라고 하였다. 

사실상 모든 사람은 부유하다고 한다. 다만 그 부가 개개인마다 다른 형태와 형식으론 나타날 뿐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런 무궁무진한 가치를 현금이나 물적 자산으로 바꾼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한 것이다.

 

자신의 가치를 자산으로 바꾼 사람은 무척이나 드물다.

 

저자 롭 무어가 정의하는 부란 바로 이런 것이다. 

지구 상 그 누구도 단순히 산소를 소비하기 위해 태어나고 살아가는 사람은 없다. 

모든 사람은 자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를 위해 살아간다. 

다만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목적을 찾아내지 못했을 뿐이다.

 

부의 진정한 정의는 바로 이것이다.
"부는 돈, 배려, 자신과 타인에 대한 봉사를 통해 얻는 행복과 번영이다."

 

돈은 단순히 화폐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은 바로 이런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많은 돈을 벌고, 충분한 자산을 소유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일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나의 가치를 어떻게 하면 확대할 수 있을지, 그리고 그 가치를 어떻게 현금화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하는 것이다.

 

 


- 정리 -

돈이란 나의 가치이다

 

커피 한 잔의 가치는 과연 얼만큼일까? 

 

모든 사고파는 물건에는 가격이다. 3500원의 커피 한잔은 그만큼의 가치를 보증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커피 한잔을 사면 3500원의 돈은 그 가치에 대한 전환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면 나의 가치는 무엇일까? 저자는 부의 원천은 자신의 가치에서 나온다고 하였다.

그리고 그 가치는 인류에 대한 봉사, 특별한 목적, 행복과 번영을 통해 키울 수 있다고 하였다.

그런데, 나는 이런 조건을 만족할 만한 위대한 일을 하기에는 무척이나 어려울 듯하다.

 

그렇다고 해서 나는 저 커피 한잔보다 못하다고는 할 수 없다! 

우선 돈에 대한 인식과 시각을 고칠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눈에 보이는 지폐, 금액 같은 것이 돈의 전부가 아니다.

돈은 눈에 보이지 않는 아이디어, 서비스 등의 가치에서 나온다.

 

내 가치가 곧 돈이 될 수 있다는 법칙을 기억하자.

그리고 그 가치는 무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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