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친일파] 조선 총인구 22%, 1965 청구권 대상 2020-06-01 Mon
2020. 6. 2. 08:52ㆍ독서기록/독서일기
p58~103
역사가 없는 민족은 미래가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역사 과목과는 친하지 않았죠. 그래서 요즘 들려오는 각종 정치 및 역사 소식이 왔다 갔다 합니다. 책을 읽을수록 국사 공부 열심히 할껄하는 후회와 반성이 듭니다. 공부는 단순히 좋은 대학 가기 위해서만 아니라 나 자신을 지키는 좋은 마법 저항 버프 받은 판금 강철 갑옷이 됩니다.
총인구의 22%
1945년 독립 당시 과연 얼마나 많은 조선인들이 일본에 가 있었을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았을지 생각해보지 않았었습니다. 책에서 그 수치를 짚어주었는데 무려 당시 조선 총인구 200만 명의 22%인 약 43만 5천 명이라고 합니다.
어마어마한 수치입니다. 찾아보니 현대의 의정부 시의 총인구와 비슷하네요. 후덜덜...
1965 청구권 협정 대상
전쟁에 대한 피해보상으로 자주 나오는 것 중 하나가 1965년 청구권 협정입니다. 일본이 다 지급했다는 내용이죠. 그런데 뚜껑을 까 보면 사망자를 대상으로 한 거지 당시 살아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역시 공부는 꼼꼼히 해야 됩니다. 즉, 미이케 탄광의 강제징용은 해당 청구권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는 거죠.
국가 주체는 국민!
어쩌면 이 책의 핵심이 아닐까 합니다. 민주주의 정신을 되새기는 말입니다. 정치 뉴스에 관심을 갖고 투표 때 심판하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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