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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54~321

드디어 <스틸니스>를 다 읽었습니다. 고요과 명상, 집중과 몰입, 침묵과 안정. 이런 바쁜 현실 속에서 쌍화탕 한 잔 같은 여유를 주는 것들은 저 멀리 해외여행지에서 득템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서 건져 올리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혹시 주말에도 왠지 바쁘게 보내고 있지 않나요? 그건 내 안에 숨겨진 여유를 찾아볼 때가 되었다는 신호랍니다.

 


노동의 배신

나의 재산을 존중하는 자본주의 시대이자 만인이 자유로운 민주주의 시대입니다. 하지만 내 주변의 사회는 일하는 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그래서 돈 많이 벌려면 죽을 각오로 일해야 한다고 주입하죠. 자유를 위해 돈을 벌어야 하고, 돈을 벌기 위해서는 노동을 해야하는 현실이죠. 하지만 우리는 기계도 아니고 짐승도 아닙니다. 내 열정을 회사에 바친 대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너 나은 선택

인생은 절망과 혼돈으로 가득합니다. 학교나 회사에서 나온 다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죠. 다만 살아가면서 그 어두운 인생의 길을 조금씩 밝혀나갑니다. 그래서 미래의 올바른 길 같은 것은 제대로 알 순 없지만, 지금 조금 더 좋은 선택으로 주의를 조금 더 환하게 밝힐 순 있습니다.

 

 

에우다이모니아

뭔가 고대 그리스의 학자들의 단어는 왠지 매력적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에우다이모니아'라는 단어는 인류의 번영을 의미합니다. 우리말로 바꾸면 '착하게 살자'정도일 듯합니다. 머릿속과 마음속에 있는 덧은 실천할 때 비로소 의미를 가진다는 거죠. 지금 나의 행동 하나하나가 덕을 쌓기도 하고, 무너뜨리기도 한다는 것을 인지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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