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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사람이 되자.

 

 

"당연히 누구나 성장하고 싶어 합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푹 자고 싶은 욕망만큼이나 나는 나 자신의 가치를 키우고 싶습니다. 누군가 "나는 퇴화하고 가치가 떨어졌으면 좋겠다!" 하는 사람이 있으면 "너는 인간도 아냐!"라고 해주고 싶은 만큼이나 인간이라는 강한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지금은 계속 역대 최저치를 경신하는 출산율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경쟁사회입니다. 영화 <300>의 스파르타와 페르시아의 군대가 치열하게 싸우는 것만큼이나 박터집니다.  물론 현실에서는 회사가 스파르타고 내가 페르시아이지만요. 오늘도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언젠가 역사처럼 무적 같은 스파르타 군대를 등쳐먹기 위해 나는 성장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공부하기 참 좋을 때라고 합니다."

 

원하면 언제 어디서든(그리고 돈만 있다면) 인터넷 쇼핑으로 어지간한 책이나 제품을 살 수 있습니다. 또한 나라에서 공부하라고 내일 배움 카드를 하사하시어 1년에 약 200만 원 정도의 원하는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심지어 유다시티에서 세계 제일의 하버드 대학교의 명강의를 인강으로 저렴하게 수강할 수도 있습니다. 적어도 공부하는데 남의 눈치를 봐야 하는 시대는 지나갔다고 할 수 있지요. 

 

이런 점을 고려할 때, "이렇게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는데, 왜 나는 성장하지 못하는 것일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귀찮기 때문에? 귀차니즘이 있어서 맨날 "애완용 개나 고양이처럼 맨날 먹고 자고 편하게 살고 싶다."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귀찮다고 성장까지 하기 싫어할 정도는 아닙니다. 그래서 할 건 하는 성격입니다. 

 

성장이란 것은 참으로 불공평합니다. 취업을 위해 같이 프로그램 교육을 들었던 친구들이 있습니다. 교육을 들을 때는 비슷비슷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 누구는 대기업에서 일하고, 좋은 연봉을 받으며 참으로 멋지게 삽니다. 같은 교육을 들었는데 왜 성장이 차이가 나는 것일까요? 문제는 환경보다는 내 안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생각이지요. 지난 게시물에서는 상상의 힘에 대해서 정리해보았는데, 이번에는 성장하는 생각에 대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상상의 힘 : https://useful-jang.tistory.com/128

 

[생각] 무슨 상상을 하시는 겁니까?

당연하지만, 현실에는 무척 다양한 성격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중에는 나와 잘 맞는 친구도 있고, 만나면 맨날 싸우는 인간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이렇게나 다양한만큼 상상도 무척 다양합니다. 그런데 그 상상..

useful-jang.tistory.com

 

 

 


 

근데 성장했다는 것을 어찌 아는가?

 

"성장의 친구 중에 '평가'라는 놈이 있습니다."

 

항상 나를 따라다니면 괴롭히는 놈이죠. 그놈의 평가 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권위에 걸맞게 자신의 성장을 남들한테 평가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회에 나가면 얼마나 잘했는지 점수를 측정하는 심사위원이 있고, 면접에 가면 나의 능력과 적성을 따지는 면접관이 있습니다. 심지어 고생해서 취업했는데 팀장님은 첫인상으로 내가 어떤 사람인지 평가하지요. 집에서도 엄마한테 엄마 친구 자식한테도 비교당하는 것도 서러운데 말이죠.

 

평가는 공정하고 보편적인 기준이 필요하지만, 현실에서는 의외로 사소한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말 한마디, 옷차림, 행동, 자세, 인간관계 등으로 말이죠. 아무리 실력이 좋은 사람이라도 삐져나온 코털이나 떨어진 단추만으로 밉상을 주기도 합니다. 

 

 

"내 주변은 깔끔하게 치우자."

 

그래서 책상만 깔끔하게 정리해도 오늘은 나는 성장하였다고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자세도 중요하지요. 항상 모니터만 보고 있어서 구부정하기 쉬운데 어깨와 허리를 펴고, 걸을 때 똑바로 걷도록 의식한다면 나의 평가는 올라가고 동시에 성장할 수 있습니다. 요즘 가뭄에 콩이 나는 정도로 자세가 좋은 사람을 보기란 의외로 어렵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이 쓴 책을 보면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라는 말을 종종 하는데, 이게 나의 성장을 위한 기본이 되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책상이 깔끔하면 기분도 좋아지죠.

 

 

인생을 바꾸는 핵심 습관 4가지 : https://www.youtube.com/watch?v=BE1sSTmxVlo

<완벽한 공부법>의 저자 고영성 작가는 청소를 잘하면 인생이 바뀔 수 있다며, '청소'를 핵심습관으로 꼽았다. 

 

 

 


 

성장 버프!

 

"나의 가치를 높이자"

 

가치를 높이는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바로 "꾸미는 것"입니다. 평소 옷을 잘 입고, 잘 꾸미고 다니는 사람은 자신의 가치를 잘 아는 것이죠. 하지만 저는 패션의 ㅍ도 모르는 사람이라 그냥 아무거나 입고 다니고 스타일 따위는 개나 줘버렸죠. 지금 생각해보니 내 가치를 스스로 깎아 먹고 있었던 것입니다. 여건이 되는 한에서 멋진 옷, 멋진 집, 좋은 자동차, 고급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나의 가치를 높이거나 유지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단, 대출까지 받아가며 명품을 사고, 감당하지 못할 월세를 낸다면 그것은 사치이며 쇼핑중독입니다. 어디까지나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어야 합니다.

 

어릴 적에 저는 어른들이나 학교에서 절약은 미덕이라고 배웠습니다. 그래서 아끼는 것은 무조건 절대 선이라고 생각했지요.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그런 삶은 검소할지언정, 나의 성장에서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과거 유교 사회라면 모를까 지금은 자본주의 시대입니다. 과거와 다르게 자본은 나의 가치를 가장 빨리 반영하는 지표로 사용됩니다. 사람들은 나의 내 주변의 가치를 통해 나를 평가하고, 이 평가로 나의 미래가치까지 예상합니다. 마치 신용과도 같지요. 카드결제를 꼬박꼬박 제때 납부하면 좋은 점수를, 자주 연체되고 할부가 많으면 나쁜 점수를 받는 것처럼요.

 

사람이 돈으로만 평가받는 것 같아 왠지 마음이 슬퍼집니다. 아무리 좋은 옷을 입고, 비싼 차를 몰고 다니는 것보다 더 귀한 가치가 있는데 말이죠. 인성이나 지식, 영향력 등입니다. 하지만 그런 가치를 알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에 반에 나의 자본은 직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지요. 무리해서 명품으로 자신의 가치를 과장해도 안되지만, 너무 싼 제품으로 과소평가받는다면 일종의 손해인 셈이죠. 새로운 옷을 살 필요까지는 없지만 옷을 깔끔하게 입고, 주기마다 드라이를 해줘서 용모와 풍모를 깨끗이 한다면 그것만으로도 나의 가치를 올릴 수 있습니다. 

 

 

자기관리 before, After

 

 

 


 

아침이 관건이다

 

 

"기상시간이 내 가치랑 뭔 상관??"

 

회사 출근 시간이 9시라고 한다면, 8시쯤 간신히 일어나 출근 준비를 하고, 꽉 막힌 지하철이나 버스에 끼여 와서, 간신히 늦지 않게 출근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쏟아지는 업무를 처리하고 나면 피곤함을 한 아름 가득 짊어지고 퇴근합니다. 그리고 퇴근 후 몇 시간밖에 안 되는 자기만의 여유시간을 즐기고 잠자리에 들지요. 다음 날에는 같은 일상이 반복됩니다. 매일매일이 이런데 성장하기 위한 시간을 언제 내야 할까요?

 

바쁘다 바쁘다 하지만 언제나 나보다 더 바쁜 사람들이 있지요. 내가 일하는 회사의 사장은 아무 때나 출근하고, 그렇게 열심히 일하는 것 같지 않지만, 글로벌 기업의 사장님은 몸이 10개라도 부족할 정도로 무척 바쁩니다. 직원 관리, 사업관리, 각종 미팅, 등등 회의만으로도 하루를 다 잡아먹는 엄청난 스케줄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구나 이분들은 그런 와중에도 강의나 연설도 많이 하지요.

 

이런 CEO나 회장들 중에서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인 제너럴 일렉트로닉스 CEO 데니엘 애커슨과 세계 최고의 카페인 스타벅스의 CEO 하워드 슐츠는 새벽 6시에 출근하고, 어린이의 왕국 디즈니의 회장 로버트 아이거는 새벽 4시 30분에, 애플의 최고경영자 팀 쿡은 무려 새벽 3시 45분에 일어난다고 합니다. 4시도 아니고 3시 45분이라고 꽤 애매한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 신기합니다.

 

 

"시간을 잘 쓰기 위해 계획을 잡자"

 

시간을 남들보다 더 많이 쓰는 비결은 바로 새벽에 있습니다. 위의 회장님들은 단순히 아침형 인간이라 일찍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하루의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입니다. 다른 사람의 방해 없이 집중해서 급한일을 처리하거나, 오늘의 할 일을 계획하거나, 좋은 컨디션을 위해 운동하거나, 어떤 일이 중요하고 누구한테 위임할지 등을 고민하지요. 그리고 오후에는 다른 일들에 집중하는 식입니다. 

 

저는 초반에 업무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계속 비슷한 일을 반복하고, 혹시나 시간이 날 때는 무슨 일을 하면 좋을지 몰라 멍 때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지금은 이런 회장님들을 본받아 6시에 일어나 1시간 정도 운동을 하고 출근을 합니다. 그러면 머리가 맑아지고 하루 종일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지요. 그리고 업무 시작 전에는 항상 오늘 무엇을 할지, 그리고 무엇이 중요한지 계획을 세웁니다. 덕분에 멍 때리는 일도 줄어들었고, 업무 효율도 많이 올라갔음을 느낍니다. 덕분에 예전처럼 스트레스도 많이 받지 않고요.

 

 

하루 업무 시작전에 무슨 일을 하지 계획을 세우면 시간을 보다 효과적으로 쓸 수 있다.

 

 


 

성실해야 하는 이유

 

 

"왜 최선의 선택이 힘들까?"

 

세상에는 일부러 하찮은 것을 선택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동물도 더 좋고 맛있는 먹이를 선택하는데 사람이라도 다를까요? 다만, 현실의 벽에 부딪쳐 최선보다는 차선을 선택할 따름이지요. 정말 어쩔 수 없이, 반 강제적으로 내가 원하는 것을 선택하지 못하는 때도 많습니다. 하지만 최선의 선택을 하지 못하는 것은 어쩌면 나의 욕심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뛰어난 스포츠 선수가 경기를 한 번 하거나, 유명한 가수가 공연 한 번 해서 수백억을 벌었다면, 누군가 산 아파트 가격이 엄청 올라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도 수 억을 벌었다는 소식을 들으면 질투가 나고 나도 저렇게 큰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성으로는 그 사람들은 피나는 노력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감성은 그걸 인정하려 않습니다. 이성과 감정의 싸움에서 감정이 이길 때 허황심이 생기고 사치를 하기 시작합니다. 또한 동시에 욕심이 생기며 최소한의 노력으로 많은 것을 얻으려 하지요.

 

 

"항상 대가가 있음을 명심합시다."

 

당연한 말이지만 세상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산더미 같은 업보는 내가 직접 짊어지고 가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나의 업보를 대신 들어준다는 달콤한 유혹이 끊이질 않습니다. 그런 유혹은 대가 없이 얻을 수 있다거나, 남들과 다르게 특별한 조건이라는 식으로 말하지만 세상에는 그런 것이 없습니다. 인생 역전하거나 성공한 사람들은 이런 유혹을 과감히 물리치고 온전히 자신의 힘으로 일어선 사람들입니다. 그 과정에서는 무척 힘든 적도 있었겠지요. 

 

노력으로 얻은 성과만이 온전하고 값진 것입니다. 이것이 내가 성실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나 노력이 무의미하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반드시 이 노력의 대가를 받게 된다고 믿고, 나도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욕심을 줄여야 한다."

 

최선의 선택을 위해서는 욕심을 줄이는 것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욕심을 줄이면 내가 할 수 있는 일 중에서 가장 최선이 무엇인지 판별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그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되지요. 그러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자연히 유혹에 빠지지 않게 됩니다. 자신의 성실과 노력의 힘을 보았을 때야 말로 내가 성장할 수 있는 문이 열립니다.

 

 

 

이 세상에는 댓가 없이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

 

 

 


 

베푸는 삶

 

"내 이웃한테 잘 베풀자."

 

재테크를 배울 때 부자가 되는 간단한 공식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바로 '지출을 수익보다 적게 조절하라'입니다. 이걸 지속적으로 몇 년 반복하면 부자가 된다는 것인데, 간단히 말해서 절약하라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돈을 절약했다고 꼭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지요. 부자들은 돈을 잘 아끼기도 했지만 잘 베풀기도 합니다. 흥청망청 쓴다는 것이 아니라 적절히 적재적소에 쓰는 것입니다. 부자들은 베푼다는 것은 실로 엄청난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면 얻을 것이다."

 

부자들은 돈을 받고 싶다면 먼저 주변 사람들한테 선의로 돈을 쓴다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돈이 많아서 쿨하게 쓰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들은 '대가 없는 것은 없다'는 것과, '나눌수록 커진다'는 법칙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돈을 벌고 싶다면 주변 사람들한테 돈을 벌 기회를 줍니다. 나만의 욕심을 챙기지 않고 나의 몫이나 공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식입니다. 밥을 얻어먹고 싶다면 먼저 친구들한테 밥을 쏘고, 인맥을 넓히고 싶다면 다른 사람의 인맥부터 챙깁니다. 긍정적인 기분을 만들고 싶다면 먼저 다른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들어주죠. 나눔의 법칙은 실로 광범위한 범위에 적용됩니다. 어쩐지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라는 속담이 생각납니다.

 

 

"나눔의 법칙의 이유."

 

이게 종교나 심리적으로 좋다는 것이 아니라 이유가 있다. 일반인인 나는 잘 알지 못하지만, 세계 최고의 도시락 체인회사 <스노우폭스> 김승호 회장님은 돈에는 인격과 속성이 있다고 합니다. 김승호 회장님의 말에 따르면 나만 위해서 아낀 돈은 인색한 성격을 가지며 그 돈을 가지고 있는 자신도 결국 인색해진다고 합니다. 절약이라는 말은 긍정적으로 들리지만, 인색이라는 말은 부정적으로 느껴집니다. 그래서 인색한 사람은 주변에서 점점 멀어지게 됩니다. 

 

반면, 선의와 감사에서 나오는 베풂은 긍정적인 성격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 긍정적인 힘은 다시 주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나한테 작은 도움을 준 사람한테 감사의 말과 함께 커피를 선물해보세요. 커피값 5000원이 아까울 수 있지만, 그 가치와 영향은 나의 가치를 올리고 나의 성장을 도와줄 것입니다.

 

 

김승호 회장이 말하는 돈의 속성 : https://www.youtube.com/watch?v=mpFnzuHnT_4

기름진 땅에서 곡물이 잘 자라듯이 돈을 잘 불릴 수 있는 속성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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