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돗아나는 새싹처럼. Photo by Valentin Salja

 

지난 게시물에서는 인생을 보다 행복하게 바꾸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한번 사는 인생인데, 그 귀한 인생을 다른 사람한테 내준다는 것은 무척 억울하고 불공평합니다. 이 세상이야 불공정하고 불공평한 부분이 있지만, 그것에 굴복하는 순간부터 차별이 시작됩니다. 반대로, 맞서 싸우고 이겨낼수록 주체적인 인생이 되지요.  그래서 내 인생을 나 자신으로 채워야 한다는 것을 의식하고 보다 행복한 인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나의 인생을 살아야 하는 이유 : https://useful-jang.tistory.com/124

 

[인생] 지금 나만의 인생을 살고 있나요?

누구나 똑같은 시간 속에서 살아갑니다. 하지만 이 시간은 누구한테나 평등하고 공평하게 주어지지만 결코 평등하지도, 공평하게 적용되지 않습니다. 누구나 자신의 인생을 행복하고 멋지게 살고 싶어 하지만,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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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인생을 절대적이며 고정불변의 것으로 보고 "내 인생이 원래 이렇지"하며 체념하며 살아가는 반면, 다른 누군가는 아주 열약한 환경에서도 보란 듯이 성공과 행복을 성취하는 진취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누구나 인생에 굴복하는 것을 싫어하지만, 현실에서는 이게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이건 이렇게 해야 한다', '나 때는 그러지 않았는데', '세상이 망했어'라고 말하는 꼰대들을 보면 인생에 체념하고 변화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동시에 '나도 공부를 멈추고, 변화를 거부하면 저렇게 되겠구나' 하는 반성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귀가 먹어도 명곡을 작곡한 베토벤, 소아마비를 극복하고 대통령이 된 루스벨트처럼 꿈을 향해 노력하고 좋은 본보기를 보여준 사람들을 다시 보게 됩니다. 나도 이런 사람들처럼 나를 위한 성공을 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올바른 노력 

 

노력이란 힘든 것.

누구나 자신의 인생을 행복하고 풍족하게 바뀌길 원합니다. 불행해지길 원하는 사람은 없다시피 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인생을 위해 노력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일을 잘한다고 해서 꼭 인생이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지요. 노력을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보다는 어떤 방향으로 가느냐가 더 중요한 이유입니다.

 

그러면, 행복하고 풍족한 인생을 위한 나의 노력은 방향이 맞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물론 절대적인 방향은 없습니다. 인생을 바꾸는 방법은 개인마다 전부 제각각이라 '이러면 성공한다'라는 절대 공식은 있을 수 없지만. 내 안에는 내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잠재력을 인지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인생 변화의 시작입니다.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면 앞만 보면서 열심히 살아왔지만 그 결과인 지금의 나는 무척 실망적입니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미래의 불안함에 다수의 선택을 따랐던 것이 가장 큰 원인인 듯합니다. 

 

그래서 자신감이 중요합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가 높은 자신감이라는데, 항상 '나는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에 차있는 것입니다. 그 자신감은 나는 변할 수 있다는 생각의 원동력이 되고, 나만의 자주적인 선택을 할 수 있고, 내 인생을 보다 행복하게 바꿀 수 있습니다. 이는 다시 자신감 상승으로 이어지고 선 순한의 고리가 만들어지지요. 

 

하지만, 자신감을 키우고 싶어도 현실에서는 그리 쉽지 않습니다. 작은 성공을 하면서 자신감을 키우는 방법이 있지만, 회사에서 상사한테 한번 깨지면 그날은 하루 종일 기분이 우울해지기 십상입니다. 때문에 퇴근 후에 과식으로 이어지고, 배가 부르니 빨리 자게 되고, 이는 비만이 되고, 비만은 스트레스가 되고, 스트레스는 병이 되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그래서 보다 간단하면서 효과적이고 실전적인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자기 전 10분, 기상 후 10분

 

인생을 위해 아침 10분, 저녁 10분을 투자해보자. Photo by Aron Visuals

 

먹고살자고 하는 일이지만, 회사에서 일하다 보면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일 하나에 집중하기도 힘든데 옆에서 계속 방해하는 사람도 있고, 작업시간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퇴근할 때쯤이면 머릿속이 새하애져서 다른 생각을 할 만한 여지가 없습니다. 업무시간에는 자신감을 키우기는커녕 나 하나 붙들고 있기도 힘듭니다.

 

그래서 하루의 시작과 끝을 어떻게 활용하는지가 중요합니다. 잠들기 전 10분, 일어난 후 10분만큼은 오로지 나를 위해서 사용하는 것이지요. 보통 잠에서 깨어날 때, 꿈에서 현실로 돌아올 때, 하루 중 처음으로 뇌가 생각을 할 때 어떤 생각을 하나요? 이때야 말로 나의 행복과 꿈을 상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들기 전 10분에는 빠르게 오늘 하루를 돌아봅니다. 내가 잘한 일에는 자신감을 더하고, 다른 사람한테 상처 준 것은 반성하며 하루를 돌아보는 것이죠. 이어서 꿈을 이룬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상상의 힘은 엄청난 것이라 구체적일수록 나의 뇌는 꿈을 실현할 방법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기상후 10분에는 행복한 하루를 위한 계획을 짜 보세요. 아침에 출근해서 얼마 동안 자료를 찾고 몇 시부터 주요 업무를 끝내고 몇 시부터는 휴식을 취하고 칼퇴하는 식으로요. 퇴근 후 좋아하는 장소에 방문하는 것까지 생각하면 더 좋습니다. 물론 생각한 데로 현실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하루를 기획한다는 것은 큰 틀을 잡아주고 자신감 있는 하루를 만들어주는 원동력이 됩니다.

 

생각대로 뻔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 한번 속는 셈 치고 하루 20분만 자기한테 투자해보세요. 천재들도 뇌의 일부분만 사용한다고 하는데, 이런 뇌의 힘을 깨울수록 나의 꿈과 행복이 이루어질 확률은 점점 더 올라갑니다. 회사일이 아무리 힘들고 짜증 나도 계속해서 나의 꿈을 생각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뇌를 자극하는 상상

 

상상력은 뇌를 깨운다. Photo by Clever Visuals

 

평소 상상을 얼마나 하시나요? 보통 상상이라는 말은 '나의 꿈에 대해 생각해보세요' 또는 '나의 구체적인 목표를 생각해보세요'처럼 꿈에 관련된 질문에서 가끔 봅니다. 하지만 이런 질문에 얼마나 구체적으로 상상해보나요? 100억 벌고 싶다, 사장이 되고 싶다, 비싼 자동차를 가지고 싶다, 멋진 애인이 생겼으면 좋겠다 정도로만 생각하지 않나요?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보다 더 크게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목표가 크고 구체적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성공사례나 자기 계발서에서는 꿈을 크게 가지고, 목표를 높게 잡으라는 말이 단골로 나옵니다. 더구나 4차 산업혁명과 기계화로 인해 자기 인생의 목적과 정체성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단순히 일을 잘한다고 해서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가 아닙니다.

 

뇌는 상상력만 있으면 알아서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기계로 대체 불가능한 상상력과 창의력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은 사람은 평생을 써도 전체를 다 쓰지 못한다는 뇌는 사실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뇌는 마치 비행기의 자동항법장치와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목적지를 향해 날아가는 것처럼, 나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상상할수록 뇌는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할지 생각하지요. 

 

성공적인 인생의 기준과 크기는 저마다 다릅니다. 하지만 성공을 이룬 모습을 상상하는 것은 그 어떤 사람이든 성공의 좋은 동기부여가 됩니다. 자동차에 엔진이 좋고 연료도 빵빵하다면 아무리 멀리 있는 목적지라도 충분히 도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생에서 선택의 순간이 올 때, 나의 목표에 더 부합하는 쪽을 더 쉽게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공과 사를 구분하기도 수월해지지요. 나의 꿈에 대해 확신이 서는 순간 더 이상 인간관계에서 비굴해질 필요가 없습니다. 두려울 것이 없어지니까요.

 

 


기록하고 또 기록하자

 

무엇을 쓰고 있나요?

 

요즘은 손목이 남아나질 않습니다. 회사에서는 항상 키보드를 치고, 퇴근 후에는 핸드폰으로 문자를 칩니다. 그래서, 손목을 보호하는 보호대가 현대 직장인의 필수템이 됐지요. 그래서 그런지 뭔가를 적고 기록하는 경우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메일이 나오면서 편지가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손수 작성한 손편지의 가치는 더욱 올라갔지요. 작성한 사람의 정성에서 감동을 전달받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저도 누군가 손편지를 써준다면 무척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뭔가를 직접 쓴다는 것은 사실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의 상상을 글로 적는다는 것은 상상이 현실로 나타나는 첫 번째 단계를 의미합니다. 성공이 천리길이라면 적는 것이 그 첫걸음 인 셈이지요. 한번 자신의 생각하는 성공적이고 행복한 인생이 무엇인지 한 줄로 요약해보세요. 아마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한 문장이 정해지면 나의 뇌는 목표를 잡고 나의 안생은 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평소 기록을 해두면 큰 도움이 됩니다. 바로 예측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대에는 바쁘다는 이유로 일기도, 가계부도, 다이어리도 쓰는 사람이 무척 드뭅니다. 그래서 바로 어제 일도 잘 기억이 나지 않지요. 세월은 카이로스처럼 빠르게 흘러가버리기 때문에, 일기를 쓰지 않는 이상 내가 언제 무엇을 했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반면, 내가 쓴 기록이 있다면 그때의 감정과 상태를 매번 상기시킬 수 있고, 기록들을 보면서 내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어떤 점을 보충하면 좋을지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 또한 뻔한 말 같지만, 이런 기록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저는 업무 시작 전에 오늘의 할 일을 적어놓는데, 덕분에 멍 때리는 시간도 크게 줄어들고, 목표치가 분명하여 어디까지 해야겠다 감을 잡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반면, 할 일 목록을 적지 않는 날은 무슨 일을 해야 하나 하고 방황하다가 결국 야근을 하게 됩니다.

 

 

 


인생의 행복을 위해

 

행복한 인생을 위해서는 현재에 변화가 있어야 한다. Photo by Alex Alvarez

 

행복한 인생이라고 하면 나는 지금 행복을 추구해야 할 것 같고, 나를 괴롭히는 일을 과감하게 벗어던져야 할 것 같이 느껴집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고, 사업으로 발전시켜야 할 것 같은 압박감이 느껴집니다. 마치 현실은 행복하지 않고 나를 괴롭히는 것들로 가득 차 있는 듯합니다. 하지만 현실을 천국으로 보느냐, 지옥으로 보느냐는 어디까지나 나 자신의 주관과 행동으로 인해 결정됩니다.

 

무조건 행복해지는 방법 같은 것은 없지만, 내 주변의 환경을 보다 행복하고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그 첫 번째가 바로 정리정돈입니다. 내 책상을 깔끔하게 치우고 옷차림을 단정하게 한다고 해서 바로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지만, 사람들은 이런 사소한 것을 가지고 타인을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지저분한 옷차림에 부적절한 행동일 한다면 부정적인 인상만 주게 됩니다.

 

두 번째는 타인에 대해 흉을 보지 않는 것입니다. 내가 누군가를 욕하면 그걸 듣는 사람은 속으로는 나를 흉볼지도 모르는 거죠. 많이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실천하기는 무척 어렵습니다.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쓴소리를 듣거나, 꼰대 상사의 잔소리를 듣고 있으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래서 무조건 남을 욕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때와 장소를 가릴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거절에 익숙해지는 것입니다. 인간관계에서 상처는 거절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의 도움 요청에 거절한다는 것은 그 상황에서 대한 거절일 뿐이지, 그 거절은 나를 향한 것이 아닙니다. 이 원리만 잘 기억해두면 상처를 받는 경우가 많이 줄어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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