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엔추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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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경제] 지메일의 베타5년, 그로스 해커, 3개의 방
p.194~270 [고객을 부르는 마법, 골든 서클] 소득 중에 최고는 내가 일하지 않아도 돈을 버는 불노 소득입니다. 그래서 돈이 돈을 벌어야 한다며 보험이나 주식 투자를 하라고 합니다. 만인이 그런 편안하게 돈 벌고 싶다는 욕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욕망이 욕심으로 변질되기 전에 잠시 멈추고 천천히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오늘은 그 좋은 사례를 배웠습니다. --- 1. 지메일의 5년 베타 버전 베타 버전은 정식으로 오픈하기 전에 테스트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통은 몇 주, 몇 달 정도 진행되죠. 하지만 지메일은 이런 베타 버전을 무려 5년이나 거쳤습니다. 구글의 개발자들의 실력이 부족해서 아닙니다. 바로 고객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철저히 분석하고 개선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전과 달리 개발에도 ..
2020.09.25 -
[구독경제] 2억달러 비용절감, 구글처럼 생각, 구독의 수익처
p.147~193 [실력을 파는 시대] 과거에는 제품을 팔다가 이제는 서비스를 팝니다. 방망이 깎는 노인은 방망이를 많이 만들지 않아도 보다 섬세한 실력을 팔아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남들이 하지 못하는 신박한 아이디어가 중요하죠. 이번에는 남들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배웠습니다. ---- 1. GE의 2억 달러 절감 돈을 아끼는 것은 버는 것만큼이나 가치 있습니다. 제너럴 일렉트릭은 디지털 트윈이라고 엔진마다 센서를 달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언뜻 보면 엔진에 센서를 달자는 아이디어는 별 것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걸로 쓸데없는 관리를 줄이고 문제를 미리 예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절약 비용이 무려 연 2억 달러 이상이라고 하네요. 이런 산업의 변화는 한마디로 '고객 파..
2020.09.24 -
[구독경제] 광고의 종말, 고객 지표, CAPEX to OPEX
p.105~146 [변화의 물결을 타다] 무릇 어머니가 주시는 밥과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반찬 투정하면 사랑의 매를, 시대를 모르면 그냥 흘러가는 인생을 받았습니다. 강물을 역류하여 올라가는 연어를 본받아 시대의 흐름을 공부하고자 합니다. 부러진 나뭇가지는 물 위에 둥둥 떠서 그저 흘러갈 뿐입니다. 하지만 생생한 물고기는 물속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닙니다. 그래서 구독을 배우고 있습니다. --- 1. 광고는 끝났다. 구독 경제 이전에는 광고 경제가 있습니다. 광고를 보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식이죠. 처음에는 신박한 방식이라고 너도 나도 해보았지만 정작 광고 제거 프로그램만 성장했죠. 고객을 생각하지 않은 서비스는 처참한 결말이 기다리고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2. 고객 측정 지표..
2020.09.23 -
[구독경제] 대고객의 시대, 아마존의 조언, 매장 경험의 힘 - 시작
p.0~104 (시작) [구독의 시대] 요즘은 뭐든지 구독하는 시대입니다. 신문이나 잡지를 넘어 이제는 자동차와 비행기까지도 구독합니다. 그런데 구독이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은 뭐가 다른 것일까요? 그냥 일정한 돈만 내면 마음껏 이용하는 것은 똑같은데 말이죠. 거기에는 경제와 산업이 드디어 '제품'이라는 안경을 벗었다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과거 '고객'은 그저 사주는 주체에 불과할 뿐이었지만 이제는 경제의 최선두 주자가 되었습니다. 구독자가 얼마나 큰 힘을 가지고 있는지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 1. 대 고객의 시대 요즘은 어느 회사든 당연하게 고객센터가 있습니다. 하지만 1900년대만 해도 그렇지 않았죠. 구독 시스템은 이런 고객의 위치를 최하단에서 최상단으로 변화시켰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을 바..
2020.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