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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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췌] 쉽게 읽는 순수이성 비판 2022-12-01 / 인과성, 필연성, 당위성
1. 이성을 오성과 구별하여 원리들의 능력이라고 말한다. 2. 이성의 과제는 모든 것을 다시 한번 "가공하여 그것을 사고의 최종 통일에 종속시키는 것이다" 3. 인식될 수 없는 것은 경험 속에서 만날 수 없다. 4. 그는 우선 그것을 "순수 이성 개념"이라고 부르고 ... 결국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이 표현했던 개념인 이념 Idea이라고 부른다. 5. 이성의 관심은 목표에 도달한다. 목표는 이념의 발전이다. 6. 추리에도 불구하고 불가피한 가상을 통해 우리는 그것에 개관적 실제성을 준다. 7. 칸트가 비난했던 심리학적 오류는 다음과 같다. 사고의 주관 즉, 직관의 대상은 사고 자체가 아니라 인간이라는 것이다. 8. 모순이 근거는 기부 내지 광고의 절대적 조건들에 대해 궁극적으로 타당한 하나의 명제를 제시하..
2023.05.20 -
[보보스] 영적자유의 고찰, 잃어버린 선택
p.252~268 [자유의 역설 : 자유는 결코 자유롭지 않다] 저는 자유를 꿈꿉니다. 답답하고 삭막한 회사를 벗어나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때가 되면 정말 자유를 느낄 수 있을까요? 내가 바라는 삶을 사는 사람들은 아무런 구속과 불편을 느끼지 않을까요? 이번에는 자유에 대해서 배워 보았습니다. -- 1. 영적인 자유 좋은 공부법 중 하나는 좋은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유'에 대해서 질문을 해보겠습니다. "과연 영적인 자유를 추구하는 것은 절대적인 참일까요?" 엘리트 계층인 보보는 이에 대해 회의적인 답을 해주었습니다. 어쩌면 진정한 자아는 없을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자유를 탐하면 탐할수록 사실은 공허함 속으로 빠져드는 것일 수도..
2020.10.18 -
[스틸니스] 마리나, 가면증후군 2020-05-26 Thu
p.46~114 고요함의 힘은 생각보다 엄청납니다. 아무리 거대한 쓰나미라고 해도 그저 바다의 표면에 불과합니다. 반면 심해는 깊고 고요하죠. 변화무쌍한 표면에만 집중하다 보면 나의 인생은 그야말로 허무하게 끝나버리고 말 것입니다. 내 안의 심해를 찾아내어 그 묵직함과 고요함을 유지할 수 있다면 어마어마한 자신감과 집중력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뉴욕 현대미술과 모마에서 라는 전시전이 있었습니다. 과연 전시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예술가 마리나는 그저 나무의자 앉아 방문객을 바라만 보았기 때문입니다. 정말 아무 말도 안 하고, 그 어떤 행동도 하지 않고 서로 마주 앉아 바라만 보았습니다. 무척 지루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전시는 잊지 못할 엄청난 감동을 선물했지요. 이 순간을..
2020.05.27 -
[인생] 지금 나만의 인생을 살고 있나요?
누구나 똑같은 시간 속에서 살아갑니다. 하지만 이 시간은 누구한테나 평등하고 공평하게 주어지지만 결코 평등하지도, 공평하게 적용되지 않습니다. 누구나 자신의 인생을 행복하고 멋지게 살고 싶어 하지만, 정작 자기만의 인생을 사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이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고, 돈을 벌기 위해서는 회사에 출근해야 합니다. 아니면 사업을 차려서 열심히 일을 하지요. 어릴 적부터 뭔가 끌려다니는 인생이라는 느낌을 지우기 힘듭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들어 정신을 차리면 부쩍 이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내 인생에서 내가 주체적으로 산 날이 과연 얼마나 될까?" "나만의 인생이라는 것의 기준은 무엇일까?" 이 세상은 원래 공평하지 않다. 이 세상에 똑같은 사람은 없습니다. 저마다의 장..
2019.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