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균(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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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술래] 튕기지 못하는 말 / 싸움의 비밀, 충격 / 사회가 때리는 데로 - 완독
p.315~367 (완독) [ 진실의 상처 ] 학교에서 심한 말을 들었습니다. 이런 말도 들었습니다. "내가 뭐 틀린 말 했냐!!" 거짓말, 심한 말, 심지어 부모님을 놀리는 말도 들어보았습니다. 하지만 진짜 해서는 안 될 말은 그런 말이 아닌 바로 '사실'입니다. 거짓말의 상처는 생채기로 남지만, 진실의 상처는 눈을 가려버리기 때문입니다. 그 날 만큼은 마음속에 악마를 품게 됩니다. ----- 1. 튕겨내지 못하는 말 학교를 졸업하고 회사에 다녀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별 것 아닌 것으로 치부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겼습니다. 그렇게 나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가끔 그 방어막을 뚫고 들어오는 화살이 있습니다. 사실과 진실은 자신감일 수 있지만 칼이 될 수도 있습니다. 타인의 말에 상..
2021.02.13 -
[언제나 술래] 알맞은 자리 / 목숨같은 돈 / 내가 나를 막을 때
p.161~315 [ 돈 버는 것과 나의 자리 ] "쟤네 회사는 밥이 진짜 잘 나온다던데!" "걔네 회사에서는 명절 상여금으로 백만 원씩 준다는데!!" 우리 회사는 왜 이렇게 구두쇠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럴 때마다 적성에 안 맞는 거 같고 이직을 생각하게 됩니다. 돈 많이 주는 그곳이 나한테 딱 맞는 그 자리 같습니다. 언제까지 나는 맘에 들지 않는 이 자리에 앉아야 하는 걸까요? 오늘은 그 고민에 대한 대답을 들었습니다. --- 1. 알맞은 자리 평균도 안 되는 내 월급을 마주할 때는 사뭇 서러워집니다. 때문에 돈 때문에 악을 쓰고 독을 마실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거울을 봤을 때 어그러진 사람을 보게 됩니다. 그때는 부끄러워 아주 구석지고 차가운 자리를 찾습니다. 일상 속 누구나 나보다 높은..
2021.02.13 -
[언제나 술래] 부모님 세우기 / 존경하는 아저씨 / 아이가 어른이 될 때
p.84~161 [ 언제 존경하는 방법을 배웠던가 ] 어릴 적 장래희망과 존경은 비슷한 의미로 생각했었습니다. 다들 배운 게 고만 고만하니 존경의 방향과 길이가 비슷했습니다. 뒤늦게서야 현실을 깨닫고 꿈을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때문에 존경은 함부로 주어서도 받아서도 안되어 버렸습니다. 지금껏 존경의 대상만 찾았지 그 방법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이번 수업에서는 좁디 좁아진 존경에 대해 배웠습니다.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는 존경을 줄만한 사람이 많습니다. --- 1. 부모님 세우기 사고를 치면 부모님께 혼났습니다. 당연합니다. 하지만 그 뒷 이야기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습니다. 내가 사로를 치면 부모님한테까지 피해가 간다는 것을요. 자신으로 인해 남들까지 피해를 끼치는 일. 그 첫 번째 대상은 바..
2021.02.10 -
[언제나 술래] 마음의 가난 / 도깨비 눈이 되어 / 미워해도 될까? - 시작
p.0~84 [ 가난이 서러운 메커니즘 ] 누구나 부자가 되는 것을 원하지 거지를 원치 않습니다. 더 많은 돈을 탐하는 욕심은 잘 알지만 그 반대는 어색합니다. 금수저가 아닌 대부분의 흙수저는 가난의 서러운 경험이 있습니다. 때문에 회사와 일터는 목숨을 거는 치열한 전쟁터 같습니다. 이 책은 시작부터 그런 현실적인 이야기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 1. 마음의 가난 마음이 가난해지지 말라는 조언을 종종 듣습니다. '그까짓 것'하면서 쿨하게 넘길 수 있는 넓은 아량을 갖추라는 교훈입니다. 한 푼이라도 절약하는 것이 부자의 패시브 스킬이죠. 하지만 그 절약으로 내 마음까지 가난해지는 것은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2. 도깨비 눈이 되어 독하게 마음먹은 사람은 눈은 무섭습니다. 각오가 올곧음을 넘어 날카로워..
2021.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