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정도] 전자기력의 위엄 / 목적함수 : 터키와 튤립 / 자연의 최소화 법칙

p.77~119

[인생의 목적]

누구든지 목표와 목적이 분명한 사람이 멋진 법입니다.

정확한 목표가 없으면 시간을 낭비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내기 어려운 법이죠.

때문에 많은 성공한 사람들이 큰 꿈을 가지라고 조언합니다.

 

하지만 말은 쉬워도 목표를 정확히 정한다는 것은 꽤나 어려운 일입니다.

또한 목표를 세웠다고 갑자기 변화하는 것도 아니죠.

때문에 목표를 어떻게 잡는 게 좋은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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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자기력의 위엄

산업혁명 다음에는 전자 혁명이 나타납니다.

최초의 전기 발견은 우연히 자기장을 띄는 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다 자기장의 발견으로 드디어 인류는 전기를 마음대로 다루게 됩니다.

인류문명의 발전 주인공은 전기와 반도체입니다.

자석과 자기장은 기원전 6세기에 발견되었지만 반도체가 나오는 것은 1900년대이죠.

산업발전이라는 목표가 생기고서야 이런 발전을 이룩한 셈입니다.

 

2. 목적함수 : 터키와 튤립

목적은 국가의 운명을 좌우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책에는 재밌는 비교가 나오는데요. 하나는 튤립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아름다운 아가씨가 신랑감으로 황태자, 기사, 상인 중에서 고민하고 결정을 못했다는 내용입니다.

그 처녀의 무덤에는 왕관을 닮을 꽃, 검을 닮은 잎, 금괴 같은 뿌리를 가진 튤립이 피어납니다.

분명하지 않은 목적으로 선택을 제대로 내리지 못하는 문제를 꼬집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정반대로 분명한 목표를 통해 엄청난 희생을 감수하고 성취한 사례도 있습니다.

바로 형재의 나라 터키죠. 당시 경재개발을 위한 나토 가입이라는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때문에 미국의 승인을 따내기 위해 한국전쟁에 엄청난 병력을 파견하는 결정을 내립니다.

전쟁으로 큰 희생을 치렀지만 터키는 결국 나토에 가입할 수 있었습니다.

 

3. 자연의 최소화 법칙

자연의 법칙 중 하나는 에너지를 최소한 한다는 재밌는 법칙도 있습니다.

비눗방울이 구형을 유지하는 것, 긴 끈이 반 아치형 형태가 되는 것이 다 이런 이유입니다.

목표를 세워도 제대로 실천하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가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너무 무리한 목표를 세우는 것은 자연의 법칙에 맞지 않는 셈이죠.

때문에 내가 충분히 할 수 있는 작은 목표부터 하나씩 이뤄나가는 것이 자연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