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섭식탁] 침팬지 폴리틱스, 알면 사랑한다, 벌은 포유동물
2020. 9. 4. 11:43ㆍ독서기록/독서일기
p. 105~154
이번 메뉴는 바로 '자연'이었습니다. 우리 주변에 있는 동식물을 새삼스레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치 공기처럼 너무 당연해서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죠. 하지만 나는 언제 어디서든 자연 안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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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침팬지 폴리틱스
권력에 대한 욕심은 인간만이 아닌 침팬지도 가집니다. 이 책에 나온 주인공은 침팬지이지만 스토리는 과거 절대왕권시절 치열하고 비열한 암투극입니다. 미국 하원의장이 추천할 정도로 꽤나 정치서적이라고 합니다. 언제 한번 읽어보고 싶어 집니다.
2. 알면 사랑한다
호기심이 생길 때 '모르는 게 약'이라는 말을 종종 들었습니다. 무지가 어떻게 약이 될 수 있는지 의문이지만 어린 시절에는 그냥 그런가 보다 했죠. 하지만 이제 시대는 변했습니다.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지금의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잘 알아야 합니다.
3. 벌은 포유동물
책에서 재밌는 말을 보았습니다. 꿀벌이 포유동물이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의문이 들었지만 해설을 들으니 납득이 됩니다. 한 개체가 아닌 집단을, 한 부분이 아닌 전체를, 세부보다는 조화를 볼 때 비로소 다르게 보인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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