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p. 140~167

여유를 가진다는 것은 실로 쉽습니다. 저는 퇴근하고 그냥 스마트폰 끄고 푹신한 이불에 눕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렇게 행동하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그러자니 마음이 불안해서 견디기 어렵습니다. 마음의 불안은 가라 안 혀야 비로소 여유를 발견할 수 있을 듯합니다.

 

----

 

1. 내려갈 때 본 꽃

누구나 한 번쯤 본 적이 있는 유명한 말입니다. 등산의 목적은 등산 자체에 있지 목적지가 아니라는 교훈입니다. 그리고 여유를 지키라는 경고도 담겨있지요. 정신없이 바쁘더라도 일할 땐 일만 하고 쉴 땐 최선을 다해 쉴 수 있다면 많은 꽃들이 눈에 들어올 것입니다.

 

 

2. 나의 잠꼬대

같은 말을 쓰지만 말이 통하지 않는 답답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시야를 넓혀서 보면 아마 자연도 나를 보고 똑같이 느낄지도 모릅니다. 환경을 파괴하는 인류의 욕심에 대해 엄한 말을 해주고 있을 것입니다. 다만 내가 모르고 있을 뿐. 환경보호까지는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의 말에 관심을 기울이는 역지사지가 잠꼬대에서 벗어나는 시작입니다.

 

 

3. 삼각형의 신

재밌는 말이 있습니다. 삼각형이 신을 만들었다면 그 신은 세 변을 가지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내각의 합도 180도이겠죠. 이는 우리의 생각과 인식의 한계를 꼬집는 말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프레임을 통해 사회를 인식합니다. 그래서 가끔 좋은 프레임을 가진 분들을 보면 존경과 부러움을 느낍니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