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도끼] 휘슬러의 안개, 새우의 애처로운 갑옷, 결핍의 결핍
2020. 8. 30. 13:46ㆍ독서기록/독서일기
p.62~97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시련을 극복해야 할까요? 행복해지기 위해 오늘 열심히 일을 해야 할까요? 과연 나는 올바르게 살고 있을까요?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오늘의 결정과 선택에 대한 심오한 장벽을 하나하나 풀어주는 명쾌한 해설을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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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휘슬러의 안개
영국은 한류와 난류가 만나기 지역이라 안개가 무척 자주 발생합니다. 그렇게 안개가 많지만 정작 이를 본 사람은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나는 오늘 아침 출근할 때 무엇을 보았던가 생각해보게 됩니다.
2. 새우의 애처로운 갑옷
김훈 작가님의 <자전거 여행>은 정말 명작이라고 합니다. 책에서 강추하는 책 중 한 권입니다. 거기 나온 문구 중에 한 마디입니다. 이런 것을 보고 글로 쓸 수 있는 능력이 정말 대단합니다.
3. 결핍의 결핍
새로운 과일 볼 때 무척 신기합니다. 맨날 사과, 참외, 포도 같은 과일만 먹다가 용과, 야떼모야, 석가 등 생소한 과일을 보면 호기심이 발동합니다. 익숙한 것에 묻혀 살수록 인생은 단조로워진다고 하는데, 오늘은 슈퍼에서 새로운 과일이 있나 살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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