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8. 14. 11:57ㆍ독서기록/독서일기
p.350~543 (완독)
드디어 다 읽었습니다! 뒷부분은 몸에 좋은 조리법들이 나와서 팍팍 넘기니 생각보다 금방 읽었네요. 책을 읽고 나니 슈퍼에서 보이는 다양한 야채와 채소가 새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콩이나 버섯이 몸에 좋은 건 많이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왜 좋은지 알고 나니 나를 위해서 챙겨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몸에 해로울 것 같은데 알고 보면 이로운 반전 있는 식품들을 발견하는 쏠쏠한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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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건강한 캡사이신
저는 떡볶이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고추장 많이 먹으면 장에 구멍 뚫린다는 말을 듣고 우울해졌습니다. 그래도 꿋꿋이 떡볶이 사랑을 실천하고 있던 차에 매운 음식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과학적 증거를 발견하였습니다! 오늘 뱃속의 박테리아를 행복하게 해 주어야겠습니다.ㅎㅎ
2. 5X5X5 플랜
세상에는 온갖 다이어트 방법이 있습니다. 심지어 맥주 다이어트도 있습니다. 그만큼 수많은 식이요법이 있는데 저자는 건강을 지키기 위해 5X5X5 플랜을 제안합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저자가 꼽은 몸에 좋은 식품을 하루에 5개씩 5번 챙겨 먹는 것입니다.
3. 약은 치료, 음식은 치유
약은 적이 있기에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아주 목적지향적이고 효과도 분명합니다. 하지만 사람의 몸은 거대한 유기체이자 조화의 결실입니다. 약은 그 균형을 깨버릴 수 있기 때문에 부작용이 생기고 2차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음식은 다릅니다. 건강함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보다 건강하게 만들어줍니다. 좋은 거 많이 먹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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