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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695~734

 

 

세상은 초고령 사회를 향해 질주하고 있습니다. 이 흐름은 누구도 막을 수 없습니다. 설령 찬란한 과학기술과 의학이라도 말이죠. 코로나로 세상이 변했듯 앞으로는 세월로 세상이 변할 것입니다. 미리미리 대비하는 게 상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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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은색 주의 건축

초고령 사회를 실버 쓰나미라고 합니다. 별도의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직관적으로 이해됩니다. 앞으로는 주택도 이 변화를 따라갈 것입니다. 노약자를 위해 계단 대신 경사로가, 벽에는 튼튼한 손잡이가, 중간에는 쉼터가 생기는 것이 대표적이죠. 저자는 이것을 은색 주의 건축이라고 합니다. 맘에 드는 말입니다.

 

 

2. 더 넓은 시각으로

더 높은 연봉을 위해서는 더 전문적인 기술을 요구합니다. 그래서 직업도 과목도 세부적으로 구분하죠. 때문에 자기 일에는 전문가이지만 다른 일에는 무관심하기 십상입니다. 사람은 여러 기능과 장기가 모인 유기체인데 세부적인 질병에만 집중하는 것은 맞지 않을 듯합니다.

 

 

3. 1병 4의

병이 나면 그에 맞는 병원과 의사님이 있습니다. 그런데 노인이 되면 병 하나가 발생하면 합병증이 줄줄이 걸립니다. 그에 따라 만나야 할 의사도 늘어나죠. 기존의 의사님에 치매 증상을 받았다면 치매 전문의, 뇌 외상 전문의, 발작 전문의가 추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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