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7. 19. 10:58ㆍ독서기록/독서일기
p.239~383 완독
드디어 이 책을 다 읽었습니다.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고 책을 덮는 순간 나 자신을 새롭게 느껴볼 수 있는 짜릿한 전율이 느껴집니다. 그 긴장감은 어벤저스에서 캡틴 아메리카의 '어셈블!'만큼 흥분되고, 지적 쾌감은 처음으로 통닭을 먹었을 때의 숭고함만큼 감동적입니다. 좋은 책은 마음의 보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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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지하면 존재한다.
누군가 불러주어 꽃이 되었다는 말은 생활 속 진리입니다. 꽃을 꽃이라 보지 못했기 때문에 가치 있는 말입니다. 두렵고 불안하고 고통받는 것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내가 원하는 것은 그릇을 만든 진흙 일지, 아님 그 안에 담긴 의미일지는 생각해볼 만 문제입니다. 해결의 시작은 문제를 인지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2. 사랑은 이타심의 표상
사회를 이루는 무리는 반사회적 행동을 무척 경계합니다. 그래서 다수의 의견이 절대선이므로 소수의 희생을 강요한 적도 있습니다. 그 결과 가상의 두려움은 무척 강력해져 해고, 부상, 사망, 지옥, 가난, 거지 등으로 나타납니다. 이런 두려움을 이기기 위해서는 사랑이 필요합니다. 내가 나를 사랑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3. 최고의 순간을 위해서!
지금보다 더 큰 꿈으로 바꾼다고 해서 내일 바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현실은 그렇지 않아!'라며 꿈을 가능한 작게 깎아버리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그래서는 꿈은 절대 찾아오지 않습니다. 내가 원하는 꿈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상상하고 그 순간을 위해 준비해야 합니다. 2002년 뜨거운 열기를 이끈 한마디가 있습니다. "꿈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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