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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36~291 (완)

 

<에고라는 적> 드디어 완독!

 

자신감은 어느 순간 자만심으로 바뀌고, 순수한 열정은 들끓는 오만으로 변질될 때가 있습니다. 초등학생 시절에는 서울대 진학이라는 꿈을 꾸었지만 입시가 다가올수록 현실적인 수준을 직면하게 되는 것처럼요. 이런 이유로 아리스토텔레스는 '너 자신을 알라'라고 말했죠. 여기서의 '자신'이 바로 '에고'입니다. 바로 나를 망치는 나이죠.

 

카타비시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이나 인물들은 하나같이 큰 실패와 좌절을 경험합니다. 그리고 그 실패에서 다시 부활하여 이전의 권위를 되찾죠. 흔히 말하는 '벼랑 끝에 서있는 기분', '큰 좌절감' 등으로 표현됩니다. 

 

 

이런 위기를 극복해낸다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지만, 보통은 그 위기를 회피하려고만 합니다. 바로 에고 때문입니다. 실패와 좌절을 똑바로 보고 이성적으로 해쳐나갈 방법을 찾고 노력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임으로 알고 있어야 합니다.

 

 

내면의 점수판

에고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다른 사람의 인정에 지나지게 집착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나의 모든 행동의 목표를 내가 아닌 타인에 맞추게 됩니다. 하지만 그래서는 결국 '남들과 같은 인생'이 돼버립니다. '나만의 인생'을 위해서는 나 자신의 철저한 기준과 원칙을 고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척 당연한 말이지만 현실에서 현실과 타협하지 않는다는 것은 무척 힘든 일이죠. 그만큼 나 자신을 제대로 알고 믿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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