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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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월드] 인류 믿음 책임 / 가오나시의 식탐 / 부모님은 돼지가 아니야
p.308~364 [ 인류는 잘 살고 있는 걸까? ] 의 반지 원정대는 불의 산을 향한 엄청난 모험을 합니다. 의 주인공은 어둠의 존재와 오랜 기간 싸웁니다. 이런 이야기를 보면서 다양한 존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도 다양한 생명들과 공생하고 있지요. 오늘 수업에서는 관계에 대해서 배워보았습니다. --- 1. 인류에 대한 믿음과 책임 미야자키 선생님은 인류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작품에서는 다양한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에서 이런 고뇌가 잘 드러나 있습니다. 동물의 탈을 쓴 주인공 산은 영락없는 인간이지만 이질감이 느껴지죠. 과연 나와 다른 존재를 어떻게 인식할 것이며 어떤 책임을 져야 할까요? 이시타카처럼 나와 다른 존재를 수용하고 책임지는 자세를 보일 수 ..
2021.02.20 -
[마음챙김] 자존보다 자비를 / 저항보다 수용을 / 공감을 자비로
p.116~172 [ 인심은 곳간에서, 자비는 내 마음에서 ] 항상 무엇을 하든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잠깐만 운동을 해도 몸매가 달라지는 친구. 벼락치기로 어려운 자격증을 따내는 친구. 같은 월급인데 목돈을 모은 친구. 어떻게 하면 이런 비교와 질투의 함정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오늘은 그 비결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 ---- 1. 자존보다 자비를 나 자신을 존중하고 지켜내야 평온을 찾을 수 있는 법이죠. 하지만 이런 자존감에는 숨겨진 함정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결과 지향적이라는 점입니다. 때문에 항상 어떤 성과가 비교 우의가 있어야 자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저자는 자존감이 아닌 자기 자비를 말합니다. 스스로 자기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는 것이죠. 이런 자기 자비가 있는 사..
2021.01.24 -
내 아이디어가 어때서!
변화가 가능할까? 체계는 우리가 사회적으로 살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 개인은 무시당하기도 하지요. 요컨대 "시키는 대로 해!", "누가 이렇게 하래?!" 등의 꼰대적인 말을 들을 때 느끼는 바로 그 서러움과 환멸입니다. 과연 체계는 옳은 것인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사람과 사람이 모여 살기 위해서는 당연 규칙이 필요하고, 그 규칙을 지키기 위해 체계를 만듭니다. 문제는 그 체계가 나의 존엄과 자신감을 해칠 때 생겨나죠. 사람은 누구나 저마다의 성격과 인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개개인이 가진 잠재력을 충분히 살리면서 조직의 발전을 꾀할 수 있을까요? 1. 아이디어 묵살 세상을 바꾸거나 수백억 달러의 매출을 올린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생각보다 흔합니다. 다만 그것을 알아보지 못할 뿐..
2020.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