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경제연구원(3)
-
[퇴근인문] 종족의 생각, 선택과 위험, 감정의 양면
p.226~325 읽을수록 보람을 느끼는 책입니다. 각 장이 20~30분 정도면 읽을 수 있고 하루마다 읽으면 한주에 하나의 인문 강의를 들은 것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기계가 지배할 시대에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올바른 대답을 할 수 있는 사람만이 살아남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문학이 중요합니다. ----- 1. 종족의 생각 인간만큼 지구에 큰 영향을 미치는 종족은 없었습니다. 어쩌면 지금은 그 심판을 받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말도 안되는 쓰나미와 토네이도, 코로나 바이러스 등등. 산업혁명부터 자기 발전이라는 인류의 오만에 대한 자연의 대가라고도 해석하는 사람들도 있지요. 지구를 위해서 분리수거라도 잘해야 할 듯합니다. 2. 선택과 위험 보다 나은 인생을 위해서는 선택을 잘해야..
2020.07.23 -
[퇴근인문학] 봉준호의 좌우명, 데카르트의 코기도, 아가사의 예언
p.88~163 수학을 잘하면 수학자가 되고, 게임을 잘하면 프로게이머가 됩니다. 마찬가지로 사람에 대해 잘 알면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자동화와 기계화는 많은 사람들을 도움이 되는 동시에, 일자리를 빼앗고 있습니다. 미래에 행복할지 불행할지는 사람을 얼마나 잘 아느냐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죠. ----- 1. 봉준호의 좌우명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조적이다." 세계적인 거장이자 대한민국의 자랑, 봉준호 감독의 좌우명입니다. 나는 개인적인 것이 무엇이며, 가장 창조적인 일을 하고 있는지 반성하게 됩니다. 매일매일 똑같은 하루를 보내고 있다면 붕준호 감독의 영화를 한번 즐기면 어떨까요? 2. 데카르트의 코기토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누구나 알고 있는 데카르트의 말..
2020.07.21 -
[퇴근인문학] 애착관계, 디지털문해력, 초연결 정의 - 시작
p.0~87 시작 서점에서 자주 보던 책을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과거 전쟁과 산업혁명은 '이과'가 지배했다면 이제 앞으로의 세상은 '문과'가 지배할지도 모릅니다. 인권이 거대해져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시대이지만, 반대로 그 인권 때문에 도태되기도 합니다. ---- 1. 애착관계에서 상업관계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것은 사랑입니다. 그래서 인연은 무엇보다 소중하죠. 현대에서도 명함을 그렇게 돌리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지요. 하지만 요즘은 이런 인연이 '좋아요'와 '차단'으로 간단하게 관리됩니다. 마치 편의점 도시락처럼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2. 디지털 문해력 똑똑해지려면 책을 읽어야 하고, 책을 읽으면 문해력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글을 읽고 쓰고 이해하는 것이 지성의 기초라는 의미죠. 요즘은 글만..
2020.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