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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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법칙] 메모의 힘, 로봇을 넘어, 솟아오르는 무덤 - 완독
p.285~352 [협상도 결국 사람이 하는 것] 이 책의 펴낸 날은 무려 2001년 9월 10일입니다. 해외에서 건너온 책이니 작성된 것은 훨씬 더 이전이겠죠. 그렇게 오래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에 쓰인 것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신선합니다. 집 거래할 때, 세금으로 문제가 생겼을 때, 전산 오류가 생겼을 때 등 그때나 지금이나 비슷한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사람이 하는 일인 만큼 사람을 생각해야 보다 유리한 협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존경받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까지 희망을 주는 좋은 책입니다. --- 1. 메모의 힘 회의할 때 꼭 막내보고 메모하고 기록하라고 시킵니다. 무척 짜증나고 나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고된 노동입니다. 하지만 저자는 이 작업이 무척..
2020.10.02 -
[퇴근인문학] 불평등의 고착화, 미래이해, 기본소득 적응
p164~225 이제 세상은 뉴노멀로 갈아 엎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사회는 매트릭스가 현실이 될거라는 부정적인 시각과, 기계와 인류가 공존하는 유토피아를 그리는 긍정적인 시각이 있지요. 여러분은 어떤 쪽으로 생각하시나요? (깜빡하고 핸드폰을 두고와서 매인을 커버이미지로 대체하였습니다. 이런..) ----- 1. 책임의 비중 의 저자 마이클 샌델은 앞으로 책임이 더 늘것이라고 합니다. 당영한 말 같은데 이게 좀 무서운 말입니다. 지금은 암에 걸리면 간병을 해주고 위로를 해주지만, 미래에서는 왜 검진을 받지 않았냐, 왜 로봇의 진단을 받지 않았냐 등 게을러서 자기관리를 못하는 사람으로 취급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2. 기본소득에 적응 다가올 미래에서 로봇이 인간의 모든 일을 대체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
2020.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