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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09~289 (완독)

[ 실험을 잘하는 방법 ]

실험은 과학실에서 하던 실습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초고속 인터넷과 초연결망 기술은 효과적인 실험의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때문에 일반 개인도 통계청 자료나 국가 데이터를 활용하여 유의미한 통찰을 이끌어낼 수 있죠.

 

수많은 데이터를 읽고 거기서 유의미한 의미를 찾는 기술.

이런 분석 기술은 이제 기초교양이 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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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직관을 예방하는 실험

직관은 실험의 가장 큰 적입니다. 한 사례를 들어보겠습니다.

학생들의 출석률을 높이고자 결석한 날 수를 전달하였습니다

그리고 다른 집단에는 여기에 학교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보충 자료를 첨부했죠.

대부분은 두 번째 집단의 출석률이 가장 높아질 것이라 예상했죠.

 

 

그런데 예상과는 달리 첫 번째 집단의 성과가 제일 좋았죠.

이는 직관과 선입견이 실험에 쉽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실험은 최대한 객관적으로 설계하고 결과를 지속적으로 추적해야 한다고 합니다.

 

 

2. 가성비 좋은 실험

실험하는 것만큼이나 그 결과를 꾸준히 연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한 번은 학생들의 성적을 높이기 위한 간단한 실험을 실시했습니다.

격려의 편지를 쓰는 방법인데 그 성과는 미비했습니다. 

 

 

하지만 이 실험에 소요된 비용과 시간을 고려하면 작은 변화는 꽤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엄청 고가의 훈련이 아니어도 작은 훈련이라도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증거가 될 수 있죠.

 

 

 

3. 실험의 장단점

요즘에는 디지털화로 실험하기 아주 쉬워졌습니다 

더 많은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고 무작위 추출도 수월해졌습니다.

이런 대조군과 실험군의 비교를 통해 앞으로 많은 직관의 불완전함이 증명될 것입니다.

 

 

그리고 실험의 결과가 꼭 긍정적이지 않을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실험 참여자 입장에서는 그 실험이 달갑지 않을 수 있죠.

때문에 실험의 목적이 무엇인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신중해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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