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3] 근대의 동 : 갤리온 무역 / 제국의 왕 포우하탄 / 농사전쟁

2020. 11. 17. 22:04독서기록/독서일기

 

p.53~106

[근대의 시작은 언제일까?]

근대의 시작은 언제일까요? 정답은 책 제목입니다. 

1493년은 바로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해입니다. 

이때부터 다문화 다인종간의 결합이 시작되었죠.

동시에 경제와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되죠.

근대를 아는 것은 현대의 근본을 이해하는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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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근대의 동 : 갤리온 무역

근대는 은의 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럽은 은을 팔고, 중국은 실크와 도자기를 어마어마하게 팔았죠. 

지금 보면 단순한 무역 거래이지만 사실 이는 인류 역사상 최초의 거대한 교역이었습니다.

이는 앞으로 전 세계의 대도시의 흥망성쇠에 첫 단추인 기념적인 일이죠.

 

 

2. 제국의 왕 포우하탄

처음으로 발견된 신대륙이라고 하면 어떤 모습이 생각나시나요?

아마 가장 대표적인 이미지는 포카혼타스일 듯합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이미지입니다. 당시 원시인들은 세너카모코라는 거대한 제국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제국의 최고 권력자를 포우하탄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제국의 인구는 무려 1.5만여 명에 이른다고 하네요.

 

 

3. 농사 전쟁

전쟁은 총과 칼로만 하지 않습니다. 바로 생태계의 전쟁도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죠.

일단 먹고살아야 하니 농사를 짓는데 유럽인과 식민지인들의 스타일이 무척이나 달랐습니다. 

유럽식 농사는 땅을 놀리지 않고 부지런히 농사를 짓죠. 

역시 스타일이 맞는 사람들끼리 지내는 게 좋은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