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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8~156

 

오늘의 경제수업 주제는 '불평등과 양극화'입니다. 갈수록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해지고 있습니다. 중산층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것이죠. 부의 독식은 분명 올바른 현상이 아닌진데 왜 경제는 자꾸 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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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르크스의 잉여가치

노동의 자유를 주장하는 마르크스의 공산주의를 따르는 대표적인 나라는 중국입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중국은 가장 양극화와 불평등이 심한 나라 중 하나죠. 아마 마르크스 선생님이 현재의 중국의 행태를 보면 무덤을 박차고 뛰어나와 시진핑의 멱살을 잡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마르크스가 주장한 공평은 제대로 실현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2. 중국 인정 X

사회주의에서 시작한 중국은 자유 시장 방식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반면 자유주의에서 시작한 미국은 공정과 공평한 분배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마르크스가 말한 공평은 어느 정도의 차별과 구분이 녹아들어 가 있습니다. 어쩌면 공산주의는 민주주의의 상처를 치료해줄 좋은 약이 될지도 모릅니다.

 

 

3. 마셜의 불균형

다른 선생님으로는 마셜이라는 분이 계십니다. 이분은 불평등의 문제의 핵심을 짚었는데, 바로 '그 정도를 봐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양극화를 해결하는 대표적인 방법은 부의 재분배인데 이는 나라마다 다양한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지요. 불평등은 근절할 수 없기에 어느 정도가 도움이 되는지 그 정도를 빨리 파악하는 게 우선이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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