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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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췌] 인간은 어떻게 배우는가 / 2024-02-14 / 잡탕의 지식과 이해의 양이 적다는 것이 문제다.
1. 홀로코스트의 경우, 금세기 초 수십 년 동안 아르메니아인들에게 일어난 사건. 터키 정부는 소수민족 아르메니아인들을 절멸시키라고 지시했고. 2. 이야기는 언어 지능과 연관되어 있으면서도 논리 지능, 인성 지능, 실존지능과도 강력한 관계를 가진다. 3. 대부분의 국가들은 필수 교육과정을 추구해왔다. 보통 희생되기 마련이다. 4. 그렇지만 학생들이 너무 빈번하게 잡탕의 지식을 갖기도 하고 믿을 만한 지식이나 이해의 양이 너무 적다는 것이 문제다.
2024.06.08 -
[발췌] 관종의 조건 / 2023-06-19 / 그들은 관심화폐를 만들었다. 사람들은 광고 보는 좀비가 되었다.
1. 시간을 매개로 관심을 세부적으로 측정해 가치를 수량화했고 이를 통해 돈이라는 기존의 화폐와 물물교환을 할 수 있게 했다. 관심 화폐를 만들어냈다. 2. 사람들이 시간을 들여서 볼만한 '관람 가치 Percived Watching Value'만 있다면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3. 2014년 10월 한 유튜버가 EXID의 를 찍어서 게시한 일명 '하니 직캠' 이슈가 되면서 폭발적으로 퍼지기 시작했다. 4. 의사결정의 어려움을 설명하는데 정 정보과부화라는 개념보다는 미국의 작가 클레이 셔키가 주장한 '필터 오류'를 활용하는 게 더 접합할 것이다. 5. 사람들의 관심 화폐를 긁어 모오는 것. 플랫폼 기업들이 고도화된 추천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은 사용자들이 사용기간을 최대한으로 늘리기 위해서다. ..
2023.10.12 -
[발췌] 최고의 질문 / 2023-06-12 / 왜 리더는 다양성을 거부할까?
1. 왜 리더는 다양성을 조성하는데 거부감이 있는 것일까? 우리는 굿 올드보이 네트워크를 자주 지적한다. 2. 내 이미지에 맞는 조직을 만들려 하는가? 조직에는 그런 제한을 두지 말아야 한다. 조직은 다양한 생각이 많을수록 좋다. 3. 핵심가치, 현재 집중해야 할 문제, 앞으로의 비전이다. 왜 이 3가지인가? 4. 내 코드는 무엇인가? 코드는 리더를 리더로 만들어주는 원칙과 행동의 집합이다. 5. 이야기는 그녀를 따르는 아이들에게 동기를 부여하지만, 스스로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기능도 한다. 6. 처음에는 이렇게 생각하면 된다. 우리는 왜 애초에 여기에 있는가? 조직은 명확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시작한다. 7. 우리는 왜 중요하고 누구에게 중요한가? 내 조직이 애초에 존재한 이유의 본질에 다가서게 해주므로...
2023.10.07 -
[발췌] 사랑의 5가지 언어 / 2022-07-27 / 사해형과 시냇물형 감정
1. 감정을 살피는 일부터 시작하라. 조그만 수첩을 매일 지니고 다니도록 하라. 2. 첫 번째 유형은 '사해'형이라고 할 수 있다. 물이 나갈 수 없다. 물을 받기만 하고 내보내지 못한다. 3. 그 반대 유형은 '시냇물'형이다. 무엇이든지 입으로 다 내보낸다. 담아 둘 곳이 없기 때문이다. 4. 그날 일어난 일 3가지 정도를 이야기하고 느낀 점을 나누는 시간을 매일 갖는 것이다.
2023.01.25 -
[발췌] 어떤 양형 이유 / 2022-05-23 / 사회적 존재는?
1. 기억은 법적사실이라는 존재의 집이다. 기억이 없으면 사실도 없다. 2. 누군가 나를 기억하고 언급하지 않으면 나는 존재하지 않는다. 사회적 존재는 물질이 아니라 기억과 이야기로 이뤄진다. 3. 기억이 자존심에 굴복한다는 니체의 말 4. 과거의 회상, 즉 플레시벡이 재판의 본질이다.
2022.12.11 -
[발췌] 어떤 양형 이유 / 2022-05-13 / 악행을 잊지 않기 위해
1. 그 어떤 호의도 겪어보지 못한 데서 나온 행동으로 읽혔다. 2. 아이들의 비행을 기억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악행을 잊지 않기 위해서다. 3. 유기묘 한 마리의 구조에도 온갖 호들갑을 떨어대는데, 정작 버림받은 아이들은 거리마다 널려있다. 4. 집에서는 가족들이랑 얘기를 한 마디도 안 해서 집이 조용하다. 5. 은경은 새 아빠의 눈치를 보며 엄마를 이모라고 부른다. 6. 전기와 물을 아껴쓰자는 아빠 잔소리도 싫고... 나도 모르게 집을 나갑니다.
2022.12.08